여울가의 산책

젊은달 와이파크에 온통 꽃들로 장식된 방이 있다. 그곳에서 셔터 흔들어서 찍기를 하면서 한참 놀았다.

젊은달 와이파크 내에 있는 술샘박물관... 술이 솟는 샘이 있었다니 바로 그곳이 주천... 술의 어원을 알게 되었다. 물 수와 불이 합쳐서 수블...이 변하여 술이 되었다네.

법흥사 가는 길 왼쪽으로 붉은 조형물이 보여서 저곳을 언젠가 한번 가 봐야겠다 맘 먹었었는데 그곳이 바로 영월 주천면의 '젊은달 Y파크'였다. 젊은달? 가만히 생각해보니 영월의 영(young)-젊다. 월(月)에서 달을 합쳐서 젊은달이 된 거였네. 영월의 바른 영문표기는 Yeoungwol인데 젊은달로..

지인께서 점심을 함께 하자는 전화를 하셨다. 세경대 가는 쪽의 강변식당으로 나오라고... 아무 생각없이 밥 먹으러 갔는데 천문동이라는 약재를 넣은 오리탕을 시켜 놓으셨네. 천문동이라는 약재를 처음으로 구경했고, 그걸 넣어서 끓인 오리탕은 걸쭉하고 매콤하고 그냥 건강해지는 기..

오늘 참 많이 바빴네. 연예인처럼... 오전에는 2019평생학습 나눔콘서트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융합창조동아리 공연을 하고 오후에는 동강둔치에서 제2회 동강섶다리축제에서 또 한번 난타공연을 했다. 난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민요에 박을 맞추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새로운 경험이 신선..

지난 11월 26일 오후 7시에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영월동강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영월동강합창단은 2006년 8월에 창단되어 2014년 대전전국합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작년에는 전국 장애인합창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기..

쌍용시멘트 공장이 있어서 역명칭도 쌍용역... 영월 한반도면 쌍용리를 지나면서... #영월군

조계종 만경사 아랫쪽에 있는 만경산사도 만경사와 같은 절이다. 지난번에 먼 발치로만 보았던 절을 오늘은 마음껏 보게 되었다. 서리맞은 산국이 고개를 떨군 모습이 가련하게 느껴지는 신속의 작은 암자에는 비구니 스님들이 살고 계시다. 무우,배추를 뽑아오시던 어여쁜 비구니 스님..

ㅅㅈ

소원을 풀자는 심정으로 지난번에 포기했던 만경사에 올랐다. 만경사는 만경대산에 자리잡은 조그마한 암자인데 만경산사와 만경사 두 암자가 결국 같은 절이다. 만경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3관세음보살상을 모신 사찰로 아미타삼존불을 중심으로 33관음성존이 있다. 옥동광업소가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