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107

영월 10경인 요선정을 지키고 있는 마애여래좌상

영월 10경 요선정을 지키고 있는 마애여래좌상... 요선정 앞에는 바위 한 면에 음각으로 새겨 놓은 마애여래좌상이 있는데 1982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4호로 지정이 되어있다. 이 불상은 전체 높이가 3.5m에 이르는 고려시대 마애불좌상인데, 암벽 위에 높은 부조로 불상을 새겼다. 살이 찌..

[영월]영월 10경을 찾아서, 자연이 만든 예술품, 요선암...

영월 10경, 자연이 만든 예술품, 요선암... 요선암 계곡은 내린 비로 물이 조금 불어나 있었다. 조선 중기 풍류가요 초서의 당대 일인자였던 봉래 양사언이 평창군수로 있을 때, 이곳 경치에 반해 강기슭 반석 위에 '요선암(邀仙岩)'이라는 글자를 새긴 데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 글..

[영월]영월 10경을 찾아서...신선이 노닐던 요선정

몇개월 전에 영월 10경을 찾아 다니던 중, 요선암에 갔었다. 이곳은 요선정과 요선암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내가 갔었던 때는 비가 오래동안 오지 않아 돌개구멍이 모두 말라 있었다. 그래서 비가 온 다음 날 다시 와야겠다 싶었는데 드디어 그 요선암과 요선정엘 다시 가게 되었다. 먼..

[영월 맛집]여러 종류의 음식을 맛보고 싶으면 소담뜰로 오세요

난타 더 공감 식구들이 회식을 했다. 장소가 영월세무서 건너편에 있는 소담뜰... 2층에 자리잡은 소담뜰은 영월군이 지정한 모범음식점이었다. 넓은 방에 난타 회원과 자녀들이 모두 들어갈 수 있었다. 주문도 세가지로 했다. 찜닭, 쭈꾸미삼겹, 코다리조림...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어..

삼촌발굴단의 영월 별난아이문화재 선발 & 페스티벌 준비

지난 5월 9일부터 지역문화인력양성과정 교육을 받아왔다.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리더5기로 모인 18명의 교육생들은 이론교육이 모두 끝나고 이제 실습단계에 이르렀다. 강원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을 교부받아 문화사업을 실제로 하게 되었는데, 우리..

영월 동강 뗏목축제 막을 내리다.

제23회 2019동강뗏목축제가 3일 동안의 여정을 마쳤다. 태양의 열기는 35도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였지만 동강둔치에 모인 아이들은 물놀이에 마냥 신이 났다. 버블쇼에선 거품으로 목욕을 하고 퓨전 뗏목 만들기 대회는 저마다 창의적인 뗏목들을 선보였다. 수상보트 줄다리기를 시작으..

23번째 동강 뗏목축제 대단원의 막을 열다.

동강뗏목축제가 개막되었다. 땡볕이 내리쬐는 낮에도, 산들 강바람이 부는 밤에도 너도 나도 동강둔치에 모여서 동강뗏목축제를 즐긴다. 첫날 8월 8일,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을 들으며 뗏목을 탄 떼꾼들이 흐르는 강물에 노를 저으며 도착하면서부터 뗏목축제는 막이 올랐다. 먹거리 장..

영월, 시원한 물의 축제, 동강뗏목축제 준비 중...

영월은 지금 뗏목축제 준비 중... 다가오는 8월8일부터 10일까지 영월의 동강둔치에서는 2019동강뗏목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벌써부터 동강 둔치와 그 일원에는 천막이나 무대 등이 설치완료되었고 장터와 물놀이장도 오픈해서 영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아름다운 동강과 어우러진 천혜의 ..

영월의 문학공간, '인디문학1호' 서점

영월읍에 좀 특별한 서점이 있다. '인디문학1호'라는 간판을 내걸었다. 인디문학서점이라고 해서 그게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일반적인 책도 판매하면서 독립서적도 판매하는 서점이다. 독립서적은 작가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서 판매까지 다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인디문학서점1호를 운영..

영월 내륙습지, 물무리골에서 만난 초록이들

모처럼 한가한 토요일.. 묵주를 들고 물무리골 산책에 나섰다. 바쁜 발걸음으로 지나쳤던 나무들이 한가로운 오늘엔 한그루 한그루 눈에 들어온다. 애정어린 눈으로 그들을 담아보았다. 개암나무 열매를 처음 알게 되었다. 어제 영월에 왔던 친구들이 내 관광해설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