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북유럽4국(핀,노르,스웨,덴마)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는 이런 곳...

여울가 2016. 8. 13. 04:23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핀란드의 정식 명칭은 핀란드공화국(Republic of Finland)으로,

해안선의 길이는 1250㎞이다. 면적은 33만 8145㎢,

인구는 547만 6922명(2015년 현재), 수도는 헬싱키(Helsinki)이다.

 

인구의 93%가 핀란드인이며, 스웨덴인이 6%이다.

언어는 핀란드어와 스웨덴어가 사용되고,

종교는 복음루터교가 89%, 기타 러시아정교가 신봉된다.

국토 전체의 3분의 1이 북극권에 속하며,

 전국토의 72%가 침엽수림으로 되어 있어

임산업이 경제의 대종을 이루고 있다.

 

의료혜택·실업수당·평생무상교육·노후연금 등

최고수준의 사회보장제도를 택하고 있다.

2015년 현재 국민총생산은 2,707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약 4만 달러이다.

 

이 나라는 임기 6년의 대통령에게 강력한 권한이 부여된 이원집정부제의 공화제로서,

의회는 임기 4년의 단원제(200석)이다.

주요 정당으로서는 보수당, 사민당, 중앙당, 농민당, 좌익동맹 등이 있다.

 

[약사]

기원전 1500년경 현재의 핀란드 지역에 처음 정착한 핀족은

12세기 초 스웨덴에 정복되어 스웨덴의 일부로 병합된 뒤 19세기 초까지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으며,

 나폴레옹전쟁 후에는 러시아에 할양되어 러시아의 대공국으로 자치령이 되었으나,

그 뒤 ‘핀란드인의 핀란드’라는 민족적 자각운동이 싹트기 시작하여

 러시아의 끈질긴 러시아화정책에도 불구하고

 1917년 12월 6일 의회 결의로 독립을 선언하고, 1919년 헌법을 제정하였다.

 

독립 이후 두 차례나 일어난 러시아와의 전쟁(1939∼1944)에서

 패하여 영토의 일부가 러시아에 할양되고 많은 액수의 배상금을 지불하였다.

1948년 소련의 제의로 체결된 핀·소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에 따라

핀란드의 중립외교정책이 확인되었고, 양국의 기본관계가 정립되어 오늘에 이른다.

 

대외적으로 중도우파를 표방하며, 1955년 유엔에 가입하였다.

 외교정책은 이른바 ‘파시키비케코넨 라인(Paasikivi Kekkonen Line)’이라는

 군사비동맹중립정책으로 요약될 수 있는데,

이는 소련의 위협을 의식하면서 핀란드의 서구민주주의를 보존하려는 욕구를 총족 시키기 위한 것으로,

소련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중립적인 위치에서 동서 양진영과의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간의 분쟁에 휘말리지 않는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싱키 대성당의 모습


 마켓시장에서 바라다 본 시내 풍경


 마켓시장은 바닷가에 자리잡았고, 요트들이 즐비하다.

 

 헬싱키 시청사


 공원에서 만난 시인의 동상 아래 어여쁜 여인상


 

 헬싱키 중앙역


 

 

 핀란드의 민족 영웅 마네르하임...그는 나중에 대통령을 지내기도 하였다고...


 

 

 핀란드 국가를 작사한 시인 요한 루네베리...독립유공자로 그의 생일인 2월 5일이 핀란드 국경일이라고...


 헬싱키 대학교 본관


 

 

 빨간색 지붕은 헬싱키 국립극장


 

여행자들을 위한 램프를 들고 서 있는 4명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