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야호~~!!신약성경 필사 완료~~♡♡

여울가 2016. 11. 26. 08:56

오늘이 교회력으로는 연중 마지막 날이다.

공동체에서는 2016년 일년동안 신약성경

필사를 하기로 하였었다.

성경을 매일 쓰는 일은 힘들지만

행복한 일이다.

 

그 말씀을 묵상하면서 쓰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쓰는데,

분심을 갖고 손으로만 쓰다 보면

빼먹고 쓴 구절도 있고,

썼던 곳을 또 다시 쓰는 일도

생겼다.

 

글씨에 정성이 들어가지 못해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일단 이번 주까지 신약성경 필사를

모두 마쳤다.

 

내년에는 구약성경 필사에 도전할 생각이다.

기한은 3년 정도 잡아야 할까보다.

대충 눈으로 두께를 비교해 보니

구약이 신약의 4배 정도 되어 보인다.

 

성경필사 노트 4권을 펼쳐놓고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말씀은 너희에게 가까이 있다.

너희 입과 너희 마음에 있다. 로마서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