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9 나트랑,무이네

무이네에서 다시 냐짱으로, 분짜로 점심먹기

여울가 2019. 12. 15. 11:15

무이네에서 나트랑까지

다시 4시간을 자동차로 돌아가는 길...

바다도 보이고

들도 보이고

마을도 보이고...

 

나트랑에도착해서

베트남 쌀국수인 분짜로 점심을

먹었다.

 

분짜의 빨간 소스는 과일을 이용했다는데

시고 달고 맵고...

입을 대고 마셔도 맛있다.

분짜는 분이라는 쌀국수를 새콤달콤한 국물에 담갔다가

꺼내 먹는 국수로 우리나라의 메밀국수와 비슷하다.

국물은 느억 맘(Nouc Mam)이다.

국수 이외에 숯불에 구워낸 고기완자와 야채를 고명으로 추가하여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대체적으로 우리 입맛에 친숙한

분짜를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