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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저녁 관광활성화 사업 '영월 In the Night'

영월군은 지난 6월부터 야간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토,일요일 관풍헌과 진달래장에서 연주,뮤지컬공연과 야식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저녁(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한 것이다. 영월관광은 주간 중심에다 개별관광의 단조로움, 야간에 볼거리가 없어 머무르는 관광이 아닌 스쳐가는 관광 패턴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한계에 노출된 실정이다. 이에 우리 동강합창단도 공연이 있어서 관풍헌 특설무대에 올랐다. 해가 뉘엿뉘엿 저무는 관풍헌의 정취를 맛보며 제법 선들거리는 바람도 불어오고 세곡을 연주했다. 뒤이어 송영석 선생님의 클라리넷,.플룻,판플룻의 독주 무대가 있었다. 또 진도북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마지막 무대는 춘향전의 원 뿌리가 되었..

해설이 있는 8월의 음악회

영월 장릉의 재실 마당에서는 2023년 영월공립박물관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음악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라는 주제로 8월 한달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해설이 있는 8월의 음악회'가 열렸다. 영월에 기반을 둔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The Moon'과 강원도 퓨전국악앙상블인 '해람'이 격주로 연주를 했다. 첫번째 지난 8월 6일 'The Moon'연주회와 마지막 27일 '해람'의 공연을 관람하였다. 영월에 연주단체인 살롱드스트링을 기반으로 한 'The Moon'이 있어서 자랑스럽고, 강릉을 중심으로 국악인 권지연이 주축이 되어 국악과 서양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퓨전국악앙상블 해람은 강원도에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한 가사와 국악 가락으로 친숙하고 흥겨운 느낌의 창작곡을 연주하였다. 비록 무더운..

유니의 2023년 여름나기

귀요미 정윤이의 23년 여름나기 주로 어린이집에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보았어요. 뭔가 꼬물꼬물 그리고 만들기를 좋아하고, 절친도 한명 있지만 다수 친구들을 다 착하다고 표현합니다. 성격은 그닥 적극적이지 않고 주로 뒤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규칙을 지키는 편입니다. 마음에 부담되는 일을 싫어합니다. 어디까지나 할머니가 보는 관점입니다.ㅎ

이금희 아나운서를 모시고 영월아카데미 개최

영월군에서는 사회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기도 하고, 노래를 듣기도 하고,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듣기도 하는 영월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들어 다섯번째의 영월아카데미 초청 인사는 kbs아침마당을 17년차 진행하고 있는 이금희 아나운서를 모셨다. 아직도 남이있는 무더위도 무색할 만큼 여성회관 강당은 방청하러 온 관객들로 빈자리가 없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포근한 이웃집 언니같은 편안함으로 나무는 자신의 가지를 절대로 스스로 잘라내는 일은 없다면서 자책하지 말자고 했다. 또 자녀와의 관계나 대처법을 제시했는데 자녀와 부모는 다른나라 사람과 한집에 살고 있다라고 생각하라고... 결혼을 하지 않으신 분이 참 잘 알고 계시네.ㅎ 오늘 마지막에 브라질 시인 마샤 메데이로스의 시 '서서히 죽어가는 사람'..

양준일 신곡 발매, FANTASY_X_ROCK

20230819 발매된 양준일의 신곡 Fantasy_X_Rock FANTASY_X_ROCK: 10대 시절, 나는 춤에 매력을 느꼈고, 그로 인해 특정한 장르의 음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픔에 대해 알게 되면서, 시, 이야기, 가사를 통해 나의 경험을 표현하는데에 열정적이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깊이 이해하고 더 깊이 표현하고 싶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전보다 더 ROCK 음악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ROCK 음악만이 깊은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장르는 아니지만, ROCK 음악처럼 음악 자체로 강한 음악은 강하지 않게 표현해도 내 자신을 강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고통, 기쁨, 슬픔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자유..

양준일 팬사인회 열다

양준일은 코로나가 시작되고 나서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 팬사인회를 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이번 생일을 맞이해서 서울 마리나에서 두번째 팬사인회를 열었다. 1시 타임에 100명, 5시 타임에 100명이 참석할 수 있는 이번 사인회는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했는데 그야말로 피터지는 치열한 경쟁이었다. 나는 오후 1시 타임, 뒤에서 두번째 99번... 얼마나 가슴을 쓸어내렸는지 모른다. 아티스트를 1:1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그리 쉽지 않는 일이기에 팬들은 맘이 두근두근 설레일 수밖에 없는 일이다. 바쁜 발걸음에 얼굴에서 땀이 비오듯 하던날.. 코앞에서 노래도 듣고 토크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한사람씩 아티스트에게 사인을 받았고 난 허리를 껴안고(?) 사진도 찍었다. 사진은 이메일로 보내준다는데 얼..

가수 양준일 생일 축하해요

8월19일은 가수 양준일이 한국에 돌아와서 네번째 맞이하는 생일이다. 팬들은 생일축하를 위해 여러가지의 서포트를 했다. 팬카페 판타자이에서는 까페 '버퍼링'에서 팬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굿즈도 판매하였고 갤리리 '달'과 '라쏘네'에서도 개인적으로 생일 축하 까페를 운영하였다. 또 신촌역 지하통로의 21개 광고보드와 현대백화점유플렉스의 대형 옥외광고, 지하철 2호선의 전광판,강남 CGV전광판, 2호선 홍대입구역, 6호선 합정역 환승통로에도 전광판을 밝혔다. 일본의 도쿄에도 생축 전광판이 설치되었다. 또 달리는 버스광고는 서울273번 버스와 부산5-1번 버스가 양준일 랩핑버스로 한달동안 시내를 누비고 있는 중이다. 이런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가수 양준일은 2001년에 발표한 V2시절 노래 판타지를 롹 ..

영월성당 제70주년 기념식 및 신부님 송별식

영월성당 제70주년 기념식 겸 지난 3년 동안 영월성당 주임신부님으로 봉직해오신 김진형세례자요한 신부님께서 은퇴하시게되어 송별미사를 겸하게 되 었다. 신부님께서는 서울대신학교를 졸업하시고, 30대 초에 파푸아뉴기니에서 선교사업을 7년 하신 후 풍토병을 앓으셔서 캐나다에서 치료를 받으시면서 석사학위를 따시고, 다시 로마에서 최우수 박사학위를 따신 후 서강대학교 교수로 오래동안 근무하셨다. 퇴임 후 세번째 영월성당으로 오셨고 오늘 은퇴사제가 되셨다. 지난해부터 성당 증축사업을 하시느라고 애 많이 쓰셨는데 가신다고 하니 몹시 섭섭하고 아쉬운 정이 남는다. 부디 건강하시고 평화로운 생이 되시길 기도한다. 오늘 함께 미사를 봉헌해 주신 송파동성당 이병호 세바스챤신부님과 청년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