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난 6월부터 야간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토,일요일 관풍헌과 진달래장에서 연주,뮤지컬공연과 야식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저녁(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한 것이다. 영월관광은 주간 중심에다 개별관광의 단조로움, 야간에 볼거리가 없어 머무르는 관광이 아닌 스쳐가는 관광 패턴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한계에 노출된 실정이다. 이에 우리 동강합창단도 공연이 있어서 관풍헌 특설무대에 올랐다. 해가 뉘엿뉘엿 저무는 관풍헌의 정취를 맛보며 제법 선들거리는 바람도 불어오고 세곡을 연주했다. 뒤이어 송영석 선생님의 클라리넷,.플룻,판플룻의 독주 무대가 있었다. 또 진도북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마지막 무대는 춘향전의 원 뿌리가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