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한 나이 많은 목수가 은퇴할 때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고용주에게 지금부터는 일을 그만 두고 자신의 가족과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가족들의 생계가 걱정되어 극구 말렸지만 목수는 여전히 일을 그만 두고 싶어 했습니다. 목수는 앞으로도 잘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07.03
대전 찍고 유성 돌고 동학사까지... 유성엘 가려구 맘 먹고 모든 준비를 다 끝냈는데 이상하게 계동파의 움직임이 전혀 감지되질 않는다. 출발하는 아침까정... 에라...내한몸 안간다고 이,취임식을 못할리도 없고 열성분자의 집합체인 대구 숭이들이 안 올리도 없고 걍~~~쉴까? 그러나 우리의 귀염둥이 상록이의 전화... 봉고차 타고 같이 .. 여행길에서/충청도 2006.07.03
영화[집으로]를 보고 지금쯤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얼마전에 개봉관에서 펼쳐졌던 집으로... 어찌 어찌 미루다 기회를 놓치는가 싶었는데 오늘 집으로...를 보러 갔다. 어릴 적 내 어머니와 고집쟁이 막내딸 내가 그 안에 살고 있었다. 영화가 진행되어 지는 동안 눈물 콧물 흘려가며 내 어머니를 그리워.. 카테고리 없음 2006.07.03
2002서울 월드컵 16강전(한국:폴란드)을 보고 월드컵이 열리는날 하루해가 여삼추라 목욕단장 곱게하고 텔레비나 보자스라 하느님네 부처님네 조상신네 돌보소서 우리한국 주인일제 십육강에 붙히시사 반만년의 역사속에 길이남게 하옵소서 월남치마 둘러입고 텔레비에 앉았는데 어디선가 울려대는 벨소리는 무엇인가 멋진아들 내아들이 무슨.. 카테고리 없음 2006.07.03
혼자만의 시간 혼자있는 시간은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호수가 된다. 화창하고 속살까지 내보일 정도로 청명한 오후... 경인 미술관의 앞마당 감나무 그늘 아래에서... 앵두같은 발그레한 오미자차 한 잔을 놓고 떨어진 감꽃 자리를 보며 '아, 감꽃이 필 무렵에는 참으로 좋았겠구나 ' 시골 집 앞마당에 떨..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07.03
신선들이 사는 곳 찾아가는 사람 수보다 굴러가는 자동차 수가 더 많은 것같은 이상한 행렬... 원주 신선들의 집에 도착했다. 나는 어제 분명히 들었다. 그곳 총무님과 무쏘의 통화 내역을... 우리가 할 일을 잔뜩 준비해 놓으라고.. 무쏘는 말했었지... 도착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 일행을 3조로 나누시는 총무님...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03
원주 신선양로원 봉사활동 새옷 갈아입은 낙엽송들의 합창소리... 웅덩이 마다 마다에 시커먼 먹물을 풀어 놓은듯한 올챙이떼들의 꼬리 흔드는 소리... 헤어지기 서러워 서로 부등켜 안은 산안개들의 흐느낌 소리... 명숙아!!!조은니임..솔향이 나 부르는 소리.. 북어국을 어찌쿠롬 끓이는 거냐고 묻는 그 소리 소리들... 결국 아까..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03
원주 우화치 *첫째날 사랑채를 사랑하시는 하느님.. 쾌청한 날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을 준비한 회원님들 함께 하셔서 아무 탈없이 우화치에서 만나게 하소서!!! 보름인데 기왕이면 큰달을 보내주소서... 아침기도를 드리고... 무쏘님과 중부 만남의 광장에서 만남.. 언제 봐도 귀엽고 다소곳한 여일님도 함.. 여행길에서/강원도 2006.07.03
띠방 정모(유성) ***출발*** 계동파의 보디가드 관우 장군님을 앞세우고 신나게 출발~~!!! 앞자리의 조수 스쟌은 조수 자격이 별로... 할수있나? 뒷자리 우리가 챙겨야지... 관우님 입은 뒷자리에서 공수되어지는 각종 먹을것들로 쉴새가 없고... 그러나.. 당뇨병과 싸우는 중이라는 뉴스를 접하게 된 후... 공수하는 손길마.. 여행길에서/충청도 2006.07.03
자랑하고 시포^^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를 말하지 못해 병이 난 이발사 아저씨... 나 그 맘을 알것만 같아라... 울 아들 대학생 됐어!!! 라고 말하고 싶은데 말하지 못하는 이유.. 하나 : 밥 사라고.. 술 사라고... 옆에서 하도 조르는 인간들이 많아서... 두울 : 들어간 대학이라는데가 남들이 듣고 나면 한심..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