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0년 호주 시드니 25

[포트스테판]자!떠나자...야생 돌고래를 찾아서 돌핀크루즈

오늘도 우린 티본스테이크로 점심을 먹고 넬슨 베이로 향했다. 돌핀 크루즈.. 배를 타고 야생 고래를 찾아 나섰다. 배 앞머리 갑판에 앉아서 과연 돌고래를 만날 수 있을런지 없을런지 마음이 콩닥콩닥... 30여분 정도 배가 달렸을 때 왼쪽이다~!!!하는 어설픈 한국 발음에 어디?? 어디?? 난리들인데 뻥이..

[포트스테판]아나베이 사막에서 즐겨보는 모래 썰매

와이너리에서 무료 와인 시음을 하고 알딸딸해진 기분으로 모래썰매을 타러 갔다. 드넓은 바닷가에 갑지기 펼쳐진 사구라고 해야 할까? 사막이라 해야 할까? 바퀴가 엄청 높고 커다란 사륜구동 지프차를 타고서 모래썰매를 타러 고고씽~~~!!! 온통 모래와 모래언덕으로 이어지는 사막에서 모래써래를 ..

향기로운 와인 시음 - Port Stephens Winery

바다의 토양과 신선하고 풍부한 지하수, 그리고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이곳의 포도는 진하고 풍부한 맛을 지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한다. 와인도 식사중 마시는 테이블 와인은 달지 않고, 식후 디저트용으로 먹는 와인은 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참에 와인의 종류에 대해 조금 ..

유네스코 지정 자연유산 - 블루 마운틴 그리고 에코우 포인트

시드니에서 10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블루 마운틴... 호주 내륙을 4천킬로미터 산맥을형성하고 있는데 그 산맥중의 한 지류가 블루 마운틴이다. 블루 마운틴의 기암 절벽이나 유칼리툽스 나무 숲이 어우러져 푸른 빛을 발하고 있는 블루 마운틴의 하늘은 유난히 새파랗다. 유칼리툽스 나뭇잎에서 ..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는 에버턴 하우스

고속도로를 달린다. 고속도로 양편에는 사암의 절벽을 깎아지른 사이로 자동차가 달린다. 이곳은 땅이 넓어서 가는 길, 오는 길을 따로 만들어 놓아서 반대편 차와 충돌할 염려는 없을 것 같다. 블루 마운틴을 오르기 전에 점심을 먹었다. 애버턴 하우스의 스테이트 정식이 오늘의 메뉴... 한국 할머니..

인어가 되었다는 신기한 듀공 - zoo 아쿠아리움

1시간 30분의 비행을 마치고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였다. 시드니 시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이 시드니에서의 첫 관광 코스이다. 이 수족관에는 식인상어와 지붕만큼 커다란 쥐가오리... 그리고 세계에 5마리밖에 생존해 있지 않다는 듀공을 만났다. 듀공은 배춧잎을 먹고 사는 물고기인데 이 듀공이 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