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양양에서 보내기로...양양 쏠비치 사상 유례없는 추석 연휴가 열흘... 이 황금같은 연휴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아들, 며늘과 골똘히 연구하다가 국내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지인의 세컨하우스인 양양의 아파트를 빌려서 4박5일 여행을 떠났다. 며늘의 뱃속에서 살고 있는 열무는 30주가 되었는데 1.9킬로의 우량아로 자..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7.10.02
예쁜 수제품 장식 판매...샹브르드 봉봉 내겐 친조카들이 23명 있다. 그 중에는 나보다 손위인 조카도 있는데,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유일한 조카가 한명 있다. 얼굴도 예쁘고 키도 크고 공부도 아주 잘하는 여자 조카인데 솜씨까지 좋은 줄은 몰랐네. 취미로 액세서리를 만드는 걸 보고 엄마인 내 언니가 인터넷에 한번 판매해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7.09.30
세계평화를 위한 강강술래 대축제 세계평화를 위한 강강술래 대축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강강술래 한판을 놀아보는 즐거움이 이리도 흥겹고 재미있을 줄 몰랐네. 종로구청의 주최로 한복한복축제가 있고 뒤풀이로 전문가들의 강강술래가 공연으로 이어졌다. 본 무대로 접근조차 할 수 없게 인간 바리케이트를 쳐 놔서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7.09.25
모처럼 고향 나들이 지난 주말 많이 바빴다. 광주에서 사촌오빠 딸의 결혼식이 있어서 토요일에 갔다가 그날로 다시 올라오는데 차가 많이 막혀서 힘들었다. 나는 서울로 올라왔지만 가족들은 다음날 일요일에 부모님 성묘를 하는 날이라서 모두 고향으로 가셨다. 생전에 그리도 예뻐하셨던 막내딸인 나는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7.09.25
관악산 무장애길 걷다 친구들 모임을 봉천역 낙지세상에서 가졌다. 푸짐한 해물찜 시켜 먹고 해물 파전도 시키고, 무화과로 입가심까지 하고 나서 관악산 무장애길을 걷기로 했다.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길이라서 무 장애길... 하늘은 유난히 푸르고 가을바람은 솔솔 불고 힘도 들지 않는 숲길을 친구들과 걷고..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7.09.17
2005년 1학년 동학년 쌤들과 추억 돋았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지나간 추억을 먹고 사는 게 맞는 것 같다. 2005년에 함께 근무했었던 동료들과 헤어진 이후 지금까지 모임을 갖고 있는데 세상사 바쁘다 보니 전부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가 않았다. 어제 돌보는 손주까지 데리고 모임에 오신 선배님의 열정으로 10명이 한자리에 모..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7.09.15
막내 오빠 문병 다녀오다. 1년 넘게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막내 오빠 문병을 다녀왔다.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은 내가 사는 도봉구에서 가는 길이 만만치 않게 불편하다. 전철을 타면 도봉,도봉산,군자,강동역까지 가서 다시 342번 버스를 타야 한다. 도합 4번을 갈아타야 하는 코스... 바쁘다는 핑계로 여름내내 못 가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7.09.10
애지람 돕기 자선음악회 개최 깊어가는 가을 날... 뜻깊은 자선음악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때: 10월 29일 주일 오후 5시 장소: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양재역1번 출구) 장애인들의 집 강릉 애지람 후원의 밤 음악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작년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독창회에 이어 올해는 '어울림'을 주제로 클래..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7.09.10
안성 별장 초대받다. 합창단 이사장님께서 우리 합창단을 별장으로 초대해 주셔서 9월의 첫주 주말에 호사를 했네. 가을 햇살이 눈부시던 날, 안성맞춤랜드 정자에 모여 앉아 친구가 솜씨 자랑한 찰밥과 나물, 도토리묵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저녁에 공연할 춤연습을 했다. 유럽풍의 멋진 별장에서 노래도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7.09.04
가을이 물 들어 오면- 이해인 가을이 물 들어오면 내 사랑하는 사람아 푸르고 푸른 하늘을 보러 들판으로 나가자 가을 햇살 아래 빛나는 그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살며시 와 닿는 그대의 손을 잡으면 입가에 쏟아지는 하얀 웃음에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기뻐할까 가을이 물들어 오면 내 사랑하는 사람아 흘러가는 강..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