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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잠비아 쪽에서 관망하는 빅토리아 폭포

240601 잠비아편 빅토리아폭포 원래 5월31일에짐바브웨편 빅토리아 폭포를 먼저 보게 되었는데, 잠베지강의 낙조시각이 앞당겨졌다는 소식으로 목각시장을 보고 내일로 스케쥴이 변경되었다. 그래서 잠비아편의 빅토리아를 먼저 보게 되었다. 빅토리아폭포는 폭이 1,676m, 최대낙차 108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로 동쪽은 잠비아, 서쪽은 짐바브웨이다. 현지에서는 '천둥소리가 나는 물'이라는 뜻으로 불리다가 1855년 영국의 탐험가이자 의사인 리빙스턴에 의해 발견되어, 영국의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 명명하게 되었다. 북아메리카의 나이아가라, 남아메리카의 이과수와 더불어 세계 3대 폭포라 일컬어지고 있다. 1989년에 유네스코 자연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폭포소리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천둥소리 그 ..

[보츠와나]보츠와나 쵸베강 보트사파리

240531 쵸베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짚차에 이어서 이제 보트를 타고 쵸베강으로 나갔다. 넓은 강 유역에 각종 동물들이 무리지어 살고 있는데 현실감이 없이 그냥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 풍경이다. 특히 코끼리의 천국이라 불릴만큼 엄청난 코끼리의 수를 자랑하는 쵸베 국립공원은 북방 경계선인 쵸베 강에서부터 이름이 유래되었다. 다양한 포유 동물과 조류들이 서식하며 건기와 우기 등 계절에 상관없이 동물들이 모여든다. 각종 물새, 하마와 악어 등을 볼 수 있는 보트사파리는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초베 국립공원(영어: Chobe National Park)은 보츠와나의 첫 번째 국립공원이자 생물학적으로 가장 다양하다. 보츠와나의 북쪽에 위치한 이 공원은 중앙칼라하리 수렵금지구역과 칼라가디 트랜스프론티어 ..

[보츠와나]보츠와나 쵸베국립공원의 짚차 사파리게임 드라이브

240531 오늘은 사륜구동 자동차를 타고 보츠와나의 초베국립공원을 누비는 날이다. 짚차 사파리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이름이 라네. 짐바브웨에서 보츠와나로 가는 국경을 지나는데 전혀 긴장감이 없는 국경 분위기라서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포장된 도로를 씽씽 달리는 중에 바오밥 나무도 보고, 임팔라나 원숭이 등을 만나게 되었다. 숲속에 들어서서 기린들을 만났고 이곳에서 만나기 힘들다는 사자를 다섯마리나 만난 것이 가장 신기하고 좋았다. 멀리 초베강이 보이는데 초베강의 동물들이 현실같지 않아 보였다. *Big5를 찾아라. 사자,코끼리,버팔로,표범,코뿔소 쵸베국립공원의 기린 런웨이 https://youtu.be/2xaj-CTim8U?si=NKB5OD5eHuqmAayA

[짐바브웨]짐바브웨에서 우리들의 숙소는...

240531 짐바브웨에서의 우리들의 숙소는 A'Zambezi River Lodge이다. 강가에 자리잡은 호텔은 아프리카 특유의 집모양을 하고 있고 바로 강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풍광이 매우 좋았다. 바분 원숭이들이 나무 가지에서 그네타기를 하고 때로는 땅으로 내려오기도 하는 곳이고, 식단도 매우 훌륭했다. 침대에 모기장이 있는 것이 특이했는데 진짜 모기가 밖에는 많이 있었다. 여러군데 물려서 지금까지도 팔과 다리가 가렵다. 밤시간에는 전통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어서 볼거리도 있었다. 특히 매일 아침에 일출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아프리카 전통 춤 공연 https://youtu.be/TS8FCV5nazc?si=XW3GTNkZl6hwKCeL#짐바브웨

[짐바브웨]짐바브웨 잠베지강의 선셋크루즈

20240531 잠베지강 선셋크루즈 짐바브웨 잠베지강은 2,740Km로 아프리카 에서 4번째로 긴 강이다. 입구에서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함께 잠깐 즐기고 팁도 잊지 않았다. 잠베지강은 빅토리아 폭포의 수원지인데 이곳은 특히 선셋이 아름다워서 많은 관광객들이 배를 타고 선셋을 즐기고 있다. 이곳은 악어와 하마가 많이 서식하고 있고 물새들의 천국이다. 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한 강바람을 온몸으로 만끽하였다. 무한 제공되는 맥주와 와인, 위스키와 핑거푸드, 맛있는 땅콩 안주를 제공하고 있어서 아들과 나는 로컬 맥주 두종류를 마셨다. 아름다운 잠베지강의 선셋클루즈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잠베지강의 선셋크루즈 https://youtu.be/MMmp0rWgPBs?si=WtivAfzhRdfvCanK

[짐바브웨]짐바브웨의 노천 목각시장

240531 이번 아프리카 4국 여행 중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노천 목각시장이었다. 나무로 만든 수많은 물건들이 먼지를 뒤집어 쓰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많은 제품들과 호객하는 상인들의 목소리로 도무지 뭘 구경할 정신이 없었다. 대충 구경하고 동물모양 조각품 몇가지를 구입했다. 목각시장 https://youtu.be/xLU-5nQ8am0?si=MflBMZq9VZZ9K079

[아프리카]인천-아부다비-요하네스버그-짐바브웨 빅토리아폴 공항까지

240530 인천에서 아부다비까지 9시간 25분동안 비행... 밥을 두번 먹었다. 아부다비에서 3시간 기다리다가 다시 비행기 탑승해서 간식 한번, 기내식 한번 먹고 8시간 걸려서 요하네스버그 도착했다. 다시 요하네스버그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빅토리아폴 공항까지 1시간 30분 비행했다. 결국 기다린 시간 빼고 비행기만 20시간 정도 탄 거 같다. 환승 두번으로 기다린 시간까지 합하면 총27시간만에 첫번째 목적지에 도착한 셈이다. 긴 여정의 시작 https://youtu.be/qUbuGxhESP4

[아프리카]아프리카를 향하여~~!!

240530 코로나 이전에 친구들과 함께 아프리카 여행을 예약했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출발을 하지 못했었다.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에 작은애를 꼬셔서 드디어 아프리카 대륙을 향하여 떠난다. 아프리카 대륙 중 모로코와 이집트엘 다녀왔었지만 이번엔 찐아프리카의 멋과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남아프리카의 4개국, 짐바브웨,보츠와나,잠비아,남아공... 비록 짧은 일정에 비행시간은 엄청 길고 환승을 두번씩 해야하는 힘든 여정이지만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가보겠다고 맘 먹었다. 작은 아들은 흥미가 적을 수도 있지만 난 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설레기도 하고 든든해서 좋다. 자...아프리카로 Go Go~~!! 보딩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전통민화 판화체험을 열심히 한 아들...ㅎ -------'-----..

설악산 권금성에 오르다

240529 세실이랑 프카랑 새벽까지 조잘대다가 늦게 잠이 들었기에 왕늦잠을 잤다. 오늘은 설악산 권금성에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기로 했다. 나도 수년만에 권금성에 오르게 되었다. 주말이나 시즌에는 이 케이블카 타는 줄이 끝도 없었는데 오늘은 줄을 설 필요도 없어서 너무 좋았다. 권금성은 변함없이 그곳에서 우릴 반겨주었고, 몸이 흔들릴 정도의 강풍이 시원해서 좋았다. 그 높은 곳에 빗물이 고였는데 올챙이들이 살고 있는 게 정말 신기했다. 개구리 되기 전에 혹여라도 물이 다 말라버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되었다. 물치항에 가서 싱싱한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무사히 귀가했다. 설악산 권금성에 오르다 https://youtu.be/zlpZjEy8jMM?si=AZ9WBBb2swNdK6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