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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요기가 그 유명한 희망봉이라꼬?

240603 'Cape Of Good Hope' 희망봉을 찾아가자. 희망봉은 웨스턴케이프 주 남서안에 위치한 곶으로 케이프타운에서 남쪽으로 48Km떨어져 있다. 남아공의 대서양 해변이 있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곶이다. 희망봉이라기보단 희망곶이라고 불러야 맞는 것 같다. 1488년에 포르투칼의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발견하여 '폭풍의 곶'이라 명명하였으나, 후에 포르투칼 왕 주앙2세에 의해 '희망의 곶'으로 개명되었다. 일반적으로 희망봉이 아프리카의 최남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최남서단이 맞다. 최남단 지역은 희망봉에서 동남쪽으로 150Km떨어진 곳에 있는 아굴라스 곶이다. 심하게 부는 남동풍이 희망봉에서부터 잦아들기 시작하여 1488년 희망봉을 돌아서 항해하는 것은 포르투칼에 의한 항로 ..

[남아공]자카스펭귄의 서식지 볼더스 비치

240603 아프리카에 사는 자카스 펭귄이 자연 서식하는 볼더스비치에 갔다. 이곳 펭귄이 좀 작은 듯 한데 대략 35cm키에 3.3kg 정도의 몸무게를 갖고 있다. 펭귄들의 생태를 볼 수 있는 코스가 두군데인데 왼쪽으로는 해안을 끼고 가는 곳이고, 오른쪽으로는 산길을 걷는 코스였다. 이곳에는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수많은 산실청(?)이 마련되어 있어서 그곳에서 알을 품어 새끼를 키우기 시작한다. 펭귄은 두개의 알을 낳아서 두마리의 새끼 펭귄을 기른다고 한다. 3개월동안은 아기 펭귄에게 먹이를 먹여준다. 펭귄은 보통 2분동안 잠영 가능하고 일반물이 아닌 바닷물을 마셔도 소금을 걸러낼 수 있다고 한다. 황제펭귄의 경우에는 최대 18분동안 잠수가 가능하다고... 천적은 갈매기이고 갑각류,새우 등을 주로 먹고 산다..

[남아공]사이먼스 타운에서 크레이피쉬 먹었다.

240603 사이먼스 타운 'The Galley Fish Hoek'에서 랍스타먹기 점심먹으러 가는 길의 집들이 모두 별장처럼 너무 멋졌다. 오늘 점심은 크레이피쉬... 기대가 많이 되었다. 신선한 샐러드와 빵이 나오고 뒤이어 키킨스프랑 버터에 구운 크레이피쉬가 나왔다. 크기는 작지만 한마리 반... 살도 통통해서 맛있게 먹었고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밥 먹고 바닷가에 나가서 갈매기들에게 빵을 나눠주었다. 우리도 배부르니 너희들도 좀 먹어야지. 밀물에 밀려나온 다시마들로 해변이 어지러운데, 다시마의 밑둥 줄기가 그렇게나 거대하게 두껍고 크다는 사실에 깜놀했다. 남아공에선 다시마가 지천으로 깔려있어서 귀한 존재가 아닌가 보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크레이피쉬 먹기 https://youtu.be/iSb_..

[남아공]와인농장 '케이프 포인트 빈야드'

240603 와인 농장 '케이프 포인트 빈야드' 아프리카에서 와이너리를 방문하게 될줄은 몰랐다. 우리가 간 와이너리는 'Cape Point Vineyards' 남아공은 1607년부터 첫 포도 농사를 시작했는데 이곳이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지중해성 기후라 포도와 올리브 농사가 잘 된다고 한다. 입구에 넓은 키작은 포도밭이 있고 앞으로 바다가 보이는 완전 전망이 좋은 곳이었다. 이곳에서는 화이트 와인만 생산 한다고 하는데 도슨트가 얼마나 자긍심을 갖고 와인 소개를 하든지 감동했다. 3종류의 와인을 시음했는데, 난 그맛이 그맛인 거 같아서 구분을 못 하겠더라.ㅎ 대낮에 와인 3잔을 마셨더니 약간 알딸딸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 판매하는 와인은 대체적으로 저렴한 거 같았는데 체험비를 지불했기에 궂이 사려고 애..

[남아공]경관이 아름다운 해안도로 '채스만스 피크'

240603 아름다운 해안도로 채프만스 피크(Chapman's Peak)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다 물개를 구경한 후 우리는 와인농장으로 가는 길이다. 케이프반도 중 빼놓을 수 없는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채프만스 피크 해안도로를 달리는데 높은 절벽 아래로 대서양이 펼쳐진 곳이다. 영국BBC에서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선정된 바 있다는데 남아공 남서쪽 끝의 대서양 해안마을인 Noordhoek과 Hout Bay 사이에 펼쳐지는 절벽해안도로이다. 처음에는 영국인 John Champman이 걷기위해 1905년부터 작은 오솔길처럼 만들었던게 시초가 되어 그의 이름을 딴 지금의 도로가 생기게 되었다고... 1914년부터 도로공사가 시작되어 1922년에 개통되었고, 2005년도에 양방향 도로가 개통되었으며 통행..

[남아공]물개들의 천국 도이커 섬

240603 케이프타운 록펠러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물개를 보기위해 버스로 이동했다. 승선하는 입구에서 물개 한마리와 기념사진도 찍었고, 주차장 쪽의 샵에서 기념 티셔츠도 구입했다. 헛베이에서 유람선을 타고 물개들이 가득한 도이커섬으로 이동하여 선상 관광으로 물개들을 만났다. 유람선의 진행 방향으로 왼쪽은 사암으로 된 산이있고, 오른쪽으로는 퇴적암으로 된 파수꾼산이 있다.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고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배를 타고 나가니 주변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환성이 절로 나왔다. 뉴욕에서 왔다는 청년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물개들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그냥 정신이 하나도 없이 비바람을 맞아가며 물개들을 만났다. 물개중 가장 큰 것 몸무게가 300Kg이나 된다고 한다 출생 후 3년 후부터 임신 가능하고..

[남아공]캠스베이에서 잠깐 쉬어갑니다.

240603 물개를 만나러 헛베이로 가는 길에 아름다운 해안을 자랑하는 곳, 캠스베이에서 잠깐 쉬었다. 캠스베이는 남아공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유명한데 월 스미스, 오프라 원프리 등 유명한 사람들의 별장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캠스베이는 클리프턴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케이프타운 시민들에게도 사랑받는 휴식공간이다. 사진도 찍고 바다구경도 하고... 바다에 까만 것은 모두 다시마라고... 물개야 기다려라, 내가 간다 https://youtu.be/P_K7X5i311k?si=XppAjlkcsTBAXPSD#남아공 #켐스베이

[짐바브웨]빅토리아폭포 헬기투어

240602 이제 빅토리아폭포를 헬기를 타고 만나볼 시간이다. 헬기투어는 옵션인데 꽤 큰돈을 지불해야 했다. 탑승 전에 가방을 포함한 몸무게를 재어서 총 중량을 계산하나보다. 15분 동안 비행인데 조금 아쉬운 생각 들긴 했다. 시야가 너무 멀고 잠깐이라서... 폭포 위의 무지개가 헬기의 움직임에 따라서 옮겨가는 모습이 신기했다. 그냥 사진찍고 영상찍느라 생눈으로 잘 보지 못했던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ㅎ 빅토리아폭포 헬기투어 https://youtu.be/zTnI0e3-fYY?si=TZyX21JZl229l6O-#빅토리아폭포 #헬기투어

[짐바브웨]빅토리아폭포를 짐바브웨 쪽에서 관망

240602 짐바브웨 편의 빅토리아폭포 우리의 일정 중에 첫날 이곳에 왔다가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돌아섰던 짐바브웨편의 빅토리아폭포를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이미 잠비아쪽을 본 후라서 설레임이 좀 적었다. 11군데 정도의 포인트가 있는데 거의 비슷비슷해서... 리빙스턴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출발했다. 마지막 포인트에서 가장 물이 많이 튀어 흡사 소나기를 맞는 기분이었다. 혁이는 20달러를 내고 짚라인처럼 온몸을 묶고 절벽을 조금 내려가는 엑티비티를 하고 영상도 찍었다. 이과수, 나이아가라 폭포와 더불어 세계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는 길이가 가장 긴 폭포로 알려져 있다. 나는 이과수폭포와 나이아가라 폭포엘 이미 다녀왔기에 이제 세계3대 폭포를 다 보게 된 셈이다. 어느 폭포가 가장 좋았느냐? ..

[짐바브웨]1,200살 바오밥 나무 앞에서...

240602 가이드님은 짐바브웨 편의 빅토리아폭포를 보러 가는 길에 잠깐 바오밥 나무를 보여주었다. 가장 오래된 바오밥 나무는 1,200년이 된 거라는데 섬지역의 바오밥나무와 조금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 바오밥 나무는 나뭇잎이 아예 없는데도 참 예쁜 모습을 하고 있다. #짐바브웨 #바오밥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