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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짐바브웨에서 우리들의 숙소는...

240531 짐바브웨에서의 우리들의 숙소는 A'Zambezi River Lodge이다. 강가에 자리잡은 호텔은 아프리카 특유의 집모양을 하고 있고 바로 강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풍광이 매우 좋았다. 바분 원숭이들이 나무 가지에서 그네타기를 하고 때로는 땅으로 내려오기도 하는 곳이고, 식단도 매우 훌륭했다. 침대에 모기장이 있는 것이 특이했는데 진짜 모기가 밖에는 많이 있었다. 여러군데 물려서 지금까지도 팔과 다리가 가렵다. 밤시간에는 전통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어서 볼거리도 있었다. 특히 매일 아침에 일출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아프리카 전통 춤 공연 https://youtu.be/TS8FCV5nazc?si=XW3GTNkZl6hwKCeL#짐바브웨

[짐바브웨]짐바브웨 잠베지강의 선셋크루즈

20240531 잠베지강 선셋크루즈 짐바브웨 잠베지강은 2,740Km로 아프리카 에서 4번째로 긴 강이다. 입구에서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함께 잠깐 즐기고 팁도 잊지 않았다. 잠베지강은 빅토리아 폭포의 수원지인데 이곳은 특히 선셋이 아름다워서 많은 관광객들이 배를 타고 선셋을 즐기고 있다. 이곳은 악어와 하마가 많이 서식하고 있고 물새들의 천국이다. 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한 강바람을 온몸으로 만끽하였다. 무한 제공되는 맥주와 와인, 위스키와 핑거푸드, 맛있는 땅콩 안주를 제공하고 있어서 아들과 나는 로컬 맥주 두종류를 마셨다. 아름다운 잠베지강의 선셋클루즈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잠베지강의 선셋크루즈 https://youtu.be/MMmp0rWgPBs?si=WtivAfzhRdfvCanK

[짐바브웨]짐바브웨의 노천 목각시장

240531 이번 아프리카 4국 여행 중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노천 목각시장이었다. 나무로 만든 수많은 물건들이 먼지를 뒤집어 쓰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많은 제품들과 호객하는 상인들의 목소리로 도무지 뭘 구경할 정신이 없었다. 대충 구경하고 동물모양 조각품 몇가지를 구입했다. 목각시장 https://youtu.be/xLU-5nQ8am0?si=MflBMZq9VZZ9K079

[아프리카]인천-아부다비-요하네스버그-짐바브웨 빅토리아폴 공항까지

240530 인천에서 아부다비까지 9시간 25분동안 비행... 밥을 두번 먹었다. 아부다비에서 3시간 기다리다가 다시 비행기 탑승해서 간식 한번, 기내식 한번 먹고 8시간 걸려서 요하네스버그 도착했다. 다시 요하네스버그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빅토리아폴 공항까지 1시간 30분 비행했다. 결국 기다린 시간 빼고 비행기만 20시간 정도 탄 거 같다. 환승 두번으로 기다린 시간까지 합하면 총27시간만에 첫번째 목적지에 도착한 셈이다. 긴 여정의 시작 https://youtu.be/qUbuGxhESP4

[아프리카]아프리카를 향하여~~!!

240530 코로나 이전에 친구들과 함께 아프리카 여행을 예약했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출발을 하지 못했었다.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에 작은애를 꼬셔서 드디어 아프리카 대륙을 향하여 떠난다. 아프리카 대륙 중 모로코와 이집트엘 다녀왔었지만 이번엔 찐아프리카의 멋과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남아프리카의 4개국, 짐바브웨,보츠와나,잠비아,남아공... 비록 짧은 일정에 비행시간은 엄청 길고 환승을 두번씩 해야하는 힘든 여정이지만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가보겠다고 맘 먹었다. 작은 아들은 흥미가 적을 수도 있지만 난 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설레기도 하고 든든해서 좋다. 자...아프리카로 Go Go~~!! 보딩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전통민화 판화체험을 열심히 한 아들...ㅎ -------'-----..

설악산 권금성에 오르다

240529 세실이랑 프카랑 새벽까지 조잘대다가 늦게 잠이 들었기에 왕늦잠을 잤다. 오늘은 설악산 권금성에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기로 했다. 나도 수년만에 권금성에 오르게 되었다. 주말이나 시즌에는 이 케이블카 타는 줄이 끝도 없었는데 오늘은 줄을 설 필요도 없어서 너무 좋았다. 권금성은 변함없이 그곳에서 우릴 반겨주었고, 몸이 흔들릴 정도의 강풍이 시원해서 좋았다. 그 높은 곳에 빗물이 고였는데 올챙이들이 살고 있는 게 정말 신기했다. 개구리 되기 전에 혹여라도 물이 다 말라버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되었다. 물치항에 가서 싱싱한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무사히 귀가했다. 설악산 권금성에 오르다 https://youtu.be/zlpZjEy8jMM?si=AZ9WBBb2swNdK6OL

속초 청초호 야경투어

240528 어제는 3시간 거리인 철원에 다녀왔고, 오늘을 3시간 거리인 속초에서 1박 2일... 신세실이 제주에서 속초로 이사를 했는데 구프가 속초에 왔다며 속초 오라고 전화가 왔다. 마치 내일이 휴무라서 퇴근 후 속초를 향해 달렸다. 솔직히 장거리 운전을 거의 하지 않고 살았기에 심하게 긴장을 했다. 겨우 도착했는데 큰 길까지 마중을 나왔네. 솜씨 발휘해서 인삼,녹두 넣은 닭백숙과 맛있는 잡채로 너무 과식해서 청초호로 걸으러 나갔다. 청초호는 시민들이 둘레를 걸을 수 있도록 데크를 잘 정비해 두었고, 특히 야경이 매우 아름다웠다. 청초호 야경을 거닐다 https://youtu.be/Kf8rkUZdeFk?si=8Ye7gnX72RMpyQ9O

철원 고석정꽃밭 걷기

240527 철원에서 강문관의 한마음걷기대회가 열렸다. 고석정과 고석정꽃밭을 걸었다. 7만평 넓은땅을 꽃밭으로 가꿔서 관광객을 유입하는 철원군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고석정 꽃밭은 강원도 철원의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근처에 조성된 꽃밭이다. 이곳은 시즌별 다양한 매력의 꽃을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맨드라미, 해바라기, 구절초, 메밀꽃, 백일홍, 천일홍,구절초,맨드라미,해바라기,수레국화,으아리,가우라,유채꽃,장미,꽃양귀비 등 빨강, 노랑, 보라색의 다채로운 꽃들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꽃을 풍경으로 하여 선명하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사진깨나 찍었다. 시즌별로 개장 시기가 상이하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시즌은 5월24일부..

창원 스카페스티벌 후기(3)

우리만의 여행_창원중앙역에서 준일님 졸졸 따라 다니기 공연 중에 생각이 많았다. 퇴근길을 볼 것인가? 그냥 열차를 타러 갈 것인가? 아무래도 택시를 잡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퇴근길을 포기했다. 창원중앙역에서 아아를 한잔 마시고 났는데 저쪽에서 빛이 번쩍~~!! 마스크를 한 준일님과 이사님이 걸어오고 계신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몇몇 제니들과 함께 기차역 퇴근길을 보게 되다니...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 요동을 칠 사건이었다. 영상을찍는다고 핸드폰을 들었는데 버튼을 안 누르고 들고만 있었으니 얼마나 당황했는지... 나도 승차장 3번으로 가야 하는데 준일님도 3번으로 가시네.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일단 한번 빠이빠이~~!!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남은 제니들도 3번 위치로 올라갈 수밖에 없어서 본의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