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나들이 인생에 있어 오래된 친구라 함은 몇년정도 된 친구를 말하는 것일까? 내 친구들... 이쁠 것도 사랑스럴 것도 이젠 없는 사람들이다. 너무 오래되다 보니 새로운 맛은 없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툭툭 뱉어낼 수 있는 사람들이랄까? 정말 오래된 부부처럼.. 그냥 만나도 반가움의 표시마저 생략하고.. 무덤.. 여행길에서/경기도 2009.06.01
5월을 환하게 비춰주는 하얀꽃들 그동안은 몰랐다. 흰꽃이 이렇게도 아름답다는 걸... 세상의 모든 색깔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예쁜 색깔을 고르라면 난 서슴없이 흰색을 택할 것이다. 하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볼 때에도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설경을 볼 때에도 그리고 5월 찬란한 계절의 흰 꽃들을 볼 때에도 내 생각이 .. 이런일 저런일/야생화, 풍경 2009.06.01
천연 염색 *준비 재료 : 소목, 치자, 냄비나 큰 물통, 흰천(견, 면, 티셔츠) 1. 큰 냄비의경우 재료는 1주먹정도의 재료를 넣고 끓인다. 2. 천은 고무줄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묶어 준다. 3. 미지근한 물에 백반 1큰술을 넣고 염색할 천을 주물주물한다. (염색한 물이 잘 빠지지 않도록 매염과정) -.. 이런일 저런일/수련활동,레크리에이션 2009.05.22
저녁 초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저녁 초대를 받았다. 은은한 음악이 깔린 분위기 좋은 곳에서 보기에도 아까운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직접 만드신 주방장님의 설명을 곁들인 음식은 보기도 좋았지만 맛도 좋았다.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광어살 허브 절임에 토마토 비네이그렛 양파 그라탕 스프(양파 5개가 들..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