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을 울렸던 워터프론트호텔 카지노 한국에서 출발할 때부터 꼭 가 보자던 워터프론트호텔 카지노에 갔다. 호텔 입구에 경찰과 까만 마약 탐지견이 우리들을 맞이한다. 세부에는 네곳의 카지노가 있는데 이곳 세부워터프론트호텔 카지노가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한다. 들어가 보니 웬걸? 너무나 손님도 없고 한산하기 짝이 없.. 바다를 건너서/2013 필리핀 세부·막탄 2013.08.20
세부의 밤문화를 만끽하다. 세부의 밤문화... 카지노에서 약13만원 정도를 따서 그걸 쓰자고 나선 길... 인터넷 검색과 더불어 SM몰 바로 근처에 있어 화려한 간판을 봐둔 터였다. 세부의 술집 중 아마 이곳이 상당히 유명한 모양인데 난 이곳에 갔다는 사실을 밝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무지 고민스럽고 갈등을 했다. .. 바다를 건너서/2013 필리핀 세부·막탄 2013.08.20
필리핀 천주교의 시작을 알린 마젤란 십자가 마젤란 크로스 마지막 날 세부 시내 관광으로 기대되는 코스였다. 그러나 가이드는 천주교 신자인 내 마음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20분 정도의 시간에 성당까지 둘러보라는 것이다. 마젤란이 1521년 4월 14일에 세부에서 최초로 카톨릭 미사가 집전되었다. 페르디난드 마젤란은 필리핀에.. 바다를 건너서/2013 필리핀 세부·막탄 2013.08.20
기적의 아기예수님을 모신 산토 니뇨 성당 세부 시내의 한복판에 있는 산토 니뇨 성당은 1565년 초대총독 레가스피에 의해 세워졌으 며, 성어거스틴 성당으로도 불린다. 성당 안에는 어린 예수상 '산토니뇨'가 모셔져 있는데, 마젤란이 세부에 그리스도교를 전파할 당시 세례를 받은 왕비에게 선물했던 것이라고 한다. 세부에 전쟁.. 바다를 건너서/2013 필리핀 세부·막탄 2013.08.20
필리핀의 아픈 역사의 현장,산 패트로 요새 세부 시내 관광의 마지막 코스는 산 페트로 요새이다. 이곳은 스페인 군대가 쌓은 마지막 요새로 이슬람 해적을 막기위해 만들었으나, 미국 식민지 시대에는 미군들의 막사로 이용됐었고, 일제 시기에는 포로수용소로 이용된 필리핀의 아픈 역사를 안고있는 곳이다. 삼각형 모양의 특이.. 바다를 건너서/2013 필리핀 세부·막탄 2013.08.20
막탄의 거리 풍경 막탄은 세부섬에서 좀 떨어진 섬이다. 초딩부터 대딩까지 모두 교복을 입는 곳... 치안이 염려스러워 상점마다 철창을 만들어 놓고 한 구멍으로만 물건을 파는 곳.. 그래서 가게마다 식당마다 사설 경찰이 있는 곳... 다리 하나 건너면 세부 시내인데 막탄 섬의 주거 환경은 심하게 낙후되.. 바다를 건너서/2013 필리핀 세부·막탄 2013.08.20
굿바이 세부~~♥♥ 두 아들과 함께 한 3박 5일의 세부 여행이 모두 끝나고 우린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종처럼 갖은 심부름에 시달린 둘째가 가장 피곤했고, 두 아들들에게 야단 맞기에 바쁜 엄마인 내가 두번째 피곤했고, 큰아들만 신났던 여행 같은데... 필리핀 항공인 제스타에어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 .. 바다를 건너서/2013 필리핀 세부·막탄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