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천국 보라카이 보라카이는 쇼핑 천국? 이곳 사람들은 한달 수입이 30만원이 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표정이 얼마나 해맑은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물건을 들고 다니면서 파는데 얼마라고 말도 안 하면서 "깎아줄까요?" 이런다. 650패소를 불렀다가도 200패소에도 판다... 바다를 건너서/2018 보라카이 2018.01.18
보라카이 서쪽 끝, 웨스트 코브 보라카이 서쪽 끝 '웨스트코브' 호핑투어를 하기 전에 우린 웨스트코브에 갔다. 배에서 내려서 바닷물로 옷까지 적셔가며 노끈줄을 잡고 육지에 내리면 나미 리조트가 나타난다. 우리나라 남이섬의 나미공화국이 떠올랐다. 외길을 따라 굴을 통과하니 매표소가 나오고 500패소를 내면 음.. 바다를 건너서/2018 보라카이 2018.01.18
보라카이 시내 발라박성당 보라카이 발라박 성당 예전에 왔을 때 바닷속에 있는 성모님을 뵌적이 있어서 가이드께 물었더니 모른다고 한다. 꼭 다시 가 보고 싶었는데 대신 시내에 있는 발라바그(BALABAG)성당에 갔다.(Boracay holy rosary parish) 성당에는 군인들이 많이 모여 있고, 최후의 만찬을 표현한 동판화가 가장 먼.. 바다를 건너서/2018 보라카이 2018.01.17
보라카이의 먹거리 보라카이의 맛있는 먹거리들은 여행 중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껍질이 딱딱한 게와 여러가지 방법으로 요리한 통통한 새우도 맛있고, 다금바리 회도 쫄깃쫄깃... 망고도 사 먹고 과일의 황제 두리안도 사먹고.. 디 몰에서두리안이 참 싸다. 큰거 한개에 720페소... '섞다'라는 타갈로그어인 .. 바다를 건너서/2018 보라카이 2018.01.17
보라카이에서 체험하는 액티비티 보라카이는 젊은층이 즐길 수 있는 엑티비티가 다양한 곳이다. 가이드는 은근 우리 일행을 맞으면서 걱정이 많았단다. 그러나 시간 약속 착착 잘 지키고 말을 잘 들으니 기분이 좋은 듯...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한다고 옷까지 입고 사전 교육까지 받고 나서는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포기하.. 바다를 건너서/2018 보라카이 2018.01.17
지금 보라카이는... 보라카이는 기온이 섭씨 25~31 정도... 흐린 날씨가 계속되다 보니 선선한 정도이고 바람까지 불어서 활동하기가 편했다.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는 야자수와 어우러져 매우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낮에는 세일링보트와 제트스키들이 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은 수영을 즐기거나 바닷가.. 바다를 건너서/2018 보라카이 2018.01.17
인천공항에서 깔리보공항까지 비행기의 날개가 얼었다나? 두시간 동안 녹여서 늦게 출발했다. 모두 12석 밖에 없는 비지니스석엔 나를 포함해서 모두 7명이 앉았다. 우리나라 국적기에 비하면 소꼽놀이같은 비지니스석이었지만 승무원들은 깍듯하게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이코노미석과 차별이 있는 것 같다. 일단 기.. 바다를 건너서/2018 보라카이 2018.01.17
퇴임기념 보라카이 여행 떠나다. 2018.01.13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이름하여 퇴임기념 여행으로 보라카이로 향한다. 연일 강추위에 함박눈이 휘날리는 인천공항... 새벽잠을 헌납하고 공항까지 태워다 준 큰아들의 배웅을 받고 정많은 며늘의 용돈도 챙겨들고 필리핀의 깔리보공항을 향하여 날아오른다. 운이 좋은건가? 비.. 바다를 건너서/2018 보라카이 201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