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예쁘고 귀여운 손녀, 열무공주 243

사진수업 땡땡이치고, 달력용 사진 고르기

헐~~@@ 어제 오후에 사진 수업이 있었는데 까먹고 결석했다. 살다가 내게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었네. 넘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보니 과부하가 걸린 듯... 사진수업 선생님께서 다음 수업에 달력을 만들어 주시겠다고 가족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 달래셔서 급한대로 몇장 골랐다. 난 이제 ..

귀요미 정윤이 얼집에서 잘 놀아요.

귀요미 정윤이는 집에서는 편식을 많이 한답니다. 과자 맛을 알고 난 뒤 밥을 잘 안 먹어서 앞으로 과자는 자제해야 할 듯... 어린이집에서는 매우 얌전하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흥얼거리면서 잘 논다고 칭찬을 들으니 다행입니다. 봄이 되어 여성스런 옷을 갖춰 입혀 놓으니 어찌나 깜찍..

동강할미꽃도 보고 드라이브도 즐기고...

손녀 정윤이는 이제 15개월과 16개월의 중간에 와 있다. 사물에 대한 인지가 생기기 시작했고 자주 쓰는 말귀는 좀 알아듣는 듯 하다. 자라는 모습이 하루 하루 달라서 지금 보지 못하면 내년에야 볼 수 있는 동강 할미꽃을 보여 주러 갔다. 할미꽃은 저녁 나절이 되면 꽃잎을 오무리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