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숙소가 있는 정동진으로...
정동진 바다는 파도가 무섭게 치고 있었다.
저 멀리서 밀려오는 파도는 3단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겁이 날 정도였다.
정동진에서 뜨는 달은 손을 내밀면 잡힐 듯
낮게 떠 오르고, 달을 손바닥으로 잡겠다고
내밀어보면 잡힐듯 잡힐 듯 더 달아나고...
정동진에 앉아 막걸리도 마시고
물회도 먹고 팥빙수도 먹고
프카는 보라카이 바닷가 생각이 난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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