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협재리의 한림공원 개인이 만들어놓은 대형공원으로 공원길을 순서대로 걸을 수 있다.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하늘을 찌를 듯한 야자수나무가 동남아의 어딘가에 와 있는 기분이 드는 곳이다. 협재굴과 쌍용굴이 있고, 재암민속아을과 아열대식물원과 수석원 등이 있다. 재암민속마을에는 제주도에서 제일 큰 하루방이 있고 공작새가 대여섯마리 방목해서 키우고 있다. 아열대식물원에는 종려나무가 많고 안녕하세요를 외치는 앵무새가 있다. ------------------ 창업자 송봉규가 1971년 협재리 바닷가의 황무지 모래밭을 사들여 야자수와 관상수를 심어 가꾼 사설 공원이다. 1981년 공원 내에 매몰되었던 협재동굴의 출구를 뚫고 쌍용동굴을 발굴하여 두 동굴을 연결한 뒤 1983년 10월 공개하였다. 1986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