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순천)땅이 곧 아버지다...토부다원 2004년 구스마오 동티모르 대통령이 2박3일 동안 머물다 간 토부다원... 땅이 곧 아버지란 뜻으로 이름을 지었단다. 앞으론 1급수를 자랑하는 상사호가 내려다 보이고 뒤로는 차나무들이 산비탈을 따라 초록빛을 발한다. 이곳은 강수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심한 청정지역으로 먼동이 틀 .. 여행길에서/전라도 2013.02.22
[전남/순천]갈대들의 천국 - 순천만 순천만의 갈대숲에서 해 봤다. 달리는 찻속에서도 해 봤다... 오래된 우스개소리를 해가며 까르르... 순천만을 걸었다. 갈대숲에 펄럭이는 깃발에 써 있던 순천만이라는 글귀가 눈길을 사로 잡아서... ~~~~~ 당신이 삶에서 벗어 났다고 생각할 무렵 당신은 먹먹한 외로움에 옆구리를 쓸어 안.. 여행길에서/전라도 2013.02.22
(전남/여수)동백꽃의 섬 오동도 오동도... 작년 국제박람회로 많이 변하긴 했지만 옛모습도 반갑네. 유람선,모터보트, 코끼리열차까지 탈것도 많고... 바다 위 데크는 작년 태풍으로 크게 파손되어 아직 복구를 하지 못한 채 아픈 상처를 드러내고 있었다. 멀고 먼 옛날 오동나무로 우거진 오동도에는 아리따운 여인과 어.. 여행길에서/전라도 2013.02.22
(전남/여수)해를 품은 관음기도 도량 향일암 천년의 해오름... 해를 품은 향일암은 서기659년 선덕여왕 8년에 원효대사께서 창건한 암자이다. 창건 당시에는 원통암이라고 하였다.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기도 도량은 여수 향일암,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를 들 수 있다. 그 중 으뜸인 향일암은 한가지 소원을 꼭 들어 준.. 여행길에서/전라도 2013.02.22
(전남/여수)일출이 멋진 바닷가 무술목유원지 무술목유원지... 향일암 가는 길의 바닷가... 탁 트인 바다 멀리 섬들이 그림처럼 떠 있다. 일출이 아니더라도 멋진 풍경을 자랑할만 하다. 몽돌이 깔린 언덕배기 넘어 모래사장이 있는 바글거리지 않는 해수욕장... 여행길에서/전라도 2013.02.22
(전남/여수)이충무공의 혼이 남아있는 여수 진남관 진남관(국보제304호) 남쪽의 왜적을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뜻을 지닌 진남관은 현재까지 남아있는 지방의 관아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여수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지휘소였던 진해루가 있던 자리에 1599년 통제사 이시언에 .. 여행길에서/전라도 2013.02.22
(전남/여수)여수1박2일 친구 덕분에 여수여행 왔다. 숙박할 수 있는 숙소가 제공되니 이런 기회를 놓칠수가 없는 일... 용산역에서 ktx타고 여수 엑스포역에 내렸다. 여수... 많이 달라졌네... 여행길에서/전라도 2013.02.22
[전북/군산]은빛으로 빛나는 물결이 아름다운 은파관광지 우리 나라 관광지 이름 중에서 이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곳이 또 있을까? 은파.... 은물결.... 해가 질 무렵 물결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모습때문에 은파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조선 조 이전에 축조된 저수지로 고산자 김정호 선생의 대동여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유서깊은 .. 여행길에서/전라도 2012.01.25
[전남/보성] 일림산과 섬진강 발원지 송추폭포 서울에서 내려갈 때는 서해안 고속국도를 탔었는데 올라가는 길은 호남고속도로를 타기로 하고 보성에 들르기로 하였다. 해남에서 보성으로 가는 길.. 여행 내내 우리를 환호케 하던 억새가 곳곳에서 바람에 나부낀다. 보성의 일림산에 측백나무 숲에 잠깐 산림욕을 하고 섬진강의 발원지라는 용추폭.. 여행길에서/전라도 2011.10.13
[전남/해남]중요민속자료 제232호 공재 윤두서 생가 조선시대 가옥. 윤선도가 현종 11년(1670)에 처음 지은 집으로 그 후 후손인 윤두서가 옮겨 살았다. 당시 안채, 사랑채, 문간채 등 48칸 전통가옥이었으나, 지금은 안채 13칸, 곳간채 3칸, 헛간, 사당만 남아 있다. 산돌 평축으로 쌓은 기단 위에 있는 안채는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지붕을 높이 쳐들지 않.. 여행길에서/전라도 201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