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청도 190

[충남/서산]매월2,4주 일요일 오후 2시 해미읍성으로 오세요^^해미읍성전통난장

나 혼자만의 여행이었다면 이 전통난장판에 잔디 깔고 앉아서 얼씨구 절씨구 장단 맞춰 한판 놀았으면 딱 좋겠더만... 내 친구덜은 그거 거들떠 보지도 않네그려... 에고..아까워서 어쩌냐?? 안 떨어지는 발걸음을 할 수 없이 떼면서... 지난 여름에 왔었던 해미읍성을 잠깐 들렀다. ..

[충북/제천]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의림지

지난 6월 제천 여행 시 지나치기만 했던 의림지.... 정선에서 서울 가는 길에 잠깐 들렀다. 가는 길이라서 많은 시간을 소모하지 않을 것 같아서였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주변 풍광이 아름답고 분수와 폭포도 시원히고 나무들도 어쩜 그리 멋지게 컸는지.. 제천 10경중 제1경으로 꼽히는 의림지는..

[충북/제천]금수산 자락의 안녕을 기원하는 솟대문화공간(2)

솟대문화공간은 솟대뿐만 아니라 앞뜰과 뒤뜰에 많은 야생화가 피어 있었다. 비가 많이 내려 충분히 즐기질 못했지만 비가 오면 오는대로 또 다른 운치가 있어 좋았다. 아름답운 솟대와 어우러진 야생화.... 정말 아름다운 곳이고 다시 또 가고 싶은 곳... 천장에 구멍을 뚫어 하늘이 바라다 보이고 그 ..

[충북/제천]하늘을 향한 희망의 꿈 능강 솟대문화공간(1)

청풍에서 옥순대교로 향하는 그림같은 호반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그네의 눈길을 끄는 곳을 만난다. 은강리에 위;치한 솟대전시관이다. 솟대는 고조선 때부터 하늘을 향한 인간의 소망(마을의 안녕과 풍요)을 기원하는 의미로 나무나 돌로 된 긴 장대 위에 오리나 기럭 모양의 조형물을 올려놓아 마을 ..

[충북/제천]테마가 있는 제천 산야초 마을에서의 맛난 점심

금수산 자락이 병풍처럼 넓게 펼쳐지고 앞으로는 청풍호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어우러진 곳에 제천 산야초마을이 있다. 금수산의 정기와 산에서 시작된 자연수를 듬뿍 머금어 약효가 뛰어난 각종 자생약초와 자연송이가 많이 나는 마을이며, 후덕한 인심이따뜻하게 풍기는 전통 테마마을이다. 일상에 ..

[충북/제천]자연친화적인 천연염색 체험-약초생활건강

약초의 주산지인 제천 수산면의 산야초 마을에 자리잡고 있는[약초생활건강]은 '자연에서 자연으로'라는 순리를 추구하는 곳으로 학생 단체, 가족 단위 천연 염색 체험지로 유명하다. 이 지역에서 채취된 흙, 나무, 약초 등 천연물질에서 추출한 자연친화적인 염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