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898

여고 졸업 35주년 기념 추억의 수학여행을 마치고...

11월13일과 14일 이틀 동안 37년전으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졌다. 거의 변함없으신 은사님 7분과 그때 모습과는 너무나 달라져버린 50대 후반의 여인네 46명 도합 53명이 모여서 단양으로 떠난 1박 2일 수학여행... 모두들 주부들이고 바쁜 현대인들이기에 시간 내기도 어려웠을 텐데 친구들이 좋아서... ..

아이들이 내게 힘을 주는구나..스승의 날...

참 여러가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직사회라서 어디가서 교사라는 말을 되도록이면 안하고 싶다. 언제부터 교사의 자리가 이렇게도 부끄러운(?) 존재가 되었는지... 모두 우리 교사들 탓이겠지만 순순히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받아들이기엔 억울함이 많다. 이 땅에 자신의 정열과 사랑을 모아 아이들..

하루 3번 상쾌한 시간의 만남 - [USB 칫솔살균기] 아이덴탈클라시스

평소에 점심 먹은 후 사용하는 칫솔을 어디다 둬야할 지 막막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 컴퓨터 USB에 꽂을 수 있게 되어 있는 원적외선 칫솔살균기는 색상도 다양하고 사무실 서랍이나 컵 등에 아루렇게나 꽂아두고 쓰던 칫솔을 위생적으로 살균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케이스 겉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