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소설을 극화한 영화 [도가니]를 보고... 온 인터넷에 도가니에 대한 말들로 이슈가 되어있는 터 영화 [도가니]를 보게 되었다. 200년에 광주에서 있었다는 실화를 소설로 썼고 그 소설을 다시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영화를 보는 2시간 내내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었고 안타까운 눈물이 여러차례 흘려야 했다.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가르치..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1.09.29
와인을 담그는 포도가 이렇게 단맛인줄은 에전엔 미처 몰랐어요. 친구가 포도 농사를 한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건지.. 아님 농사 지은지 2년밖에 되지 않아서인지... 포도를 판매한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고 그 포도로 와인을 담근다는데 와인 맛을 본 적이 있다. 서울에 살면서 시댁 동네의 농장에 가끔 다니는 모양인데 어제 와인담그러 내려갔다가 하도 맛이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1.09.28
자식은 키워 놓으면 여러번 어미 곁을 떠난다. 작은 애가 어제 미국으로 떠났다. 일년동안 하얏트호텔에서 인턴십을 하기 위해서... 본인이 가기를 원해서 간 것이지만 군대 보낼 때와 또 다른 허전함과 불안함이 드는 것은 왜일까? 산 설고 물 설은 뉴올리언즈에서 아들은 더욱 더 큰 사람으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힐 것이다. 워낙에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1.09.27
2011년 8월을 보내며...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 오세영 8월은 오르는 길을 잠시 멈추고 산등성 마루턱에 앉아 한번쯤 온 길을 뒤돌아보게 만드는 달이다. 발 아래 까마득히 도시가, 도시엔 인간이, 인간에겐 삶과 죽음이 있을 터인데 보이는 것은 다만 파아란 대지, 하늘을 향해 굽이도는 강과 꿈꾸는 들이 있을 뿐이다.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1.08.30
시골에가면 우린 늘 어린아이가 된다. 친구들과 시골 나들이.... 토종닭도 삶아 먹고 해물부침개도 해 먹고... 또 검은 콩 믹서기에 갈아 콩국수도 해 먹으면서 마냥 어린 아이가 된 우리들... 다락에도 올라가서 놀다가 실증나면 평상에 누워 바람도 쏘이다가 그것도 싫으면 동네 나들이 나가서 예쁜 집 구경도 하고 나무들...꽃들...갖른 풀..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1.07.22
작은 아들의 졸업 작품집 사진 작은 아들이 호텔조리과 4학년이다. 졸업 작품집을 만드는데 사진이 실물보다 더 안 나왔다...ㅋ 사진이 못 나와도 자랑스런 내 아들... 수고 많았다....요리 공부하느라고.... 타바스코마 소스를 곁들인 임연수선과 아보카도전복죽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1.07.03
[축!당첨] 앗싸~~!! 나는 여행 블로거다...<세계여행기>이벤트 당첨 블로그를 개설한 것이 2006년이니까 어언6년째가 되어간다. 그냥 이곳 저곳 여행 다닌 거, 그리고 기억하고 싶은 일들을 적는 걸로 시작하여 나 혼자만의 기록으로 만족하며 살았는데 하다보니 자그마한 욕심도 생기고...그러네... 여행 전문 블로그 이벤트가 있어 응모했는데 가장 많은 여행기를 올린 b..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1.07.02
다음 공식 여행블로그로 선정되었다... 안녕하세요. Daum블로그입니다. 공식 여행블로그에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생생한 글과 사진으로 여행의 매력을 전하며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 주신 여행블로거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도와 드릴 수 있도록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Daum블로그에 대한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