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 눈덮힌 한라산아... 해가 왜 이리 빨리 지는건지... 볼것, 갈곳은 너무 많고 하루해는 짧고... 작은 아이는 내국인 전용 면세점에 들러야 하고 또 한라산을 조금이라도 보고 싶다 한다. 저녁 스케쥴은 러브랜드와 천문대인 별빛누리공원에 갈 계획이니 가는 길에 한라산에 들리기로 했다. 면세점에 가서 화장품을 몇가지 사.. 여행길에서/제주도 2011.03.01
[제주]산방산과 아름다운 사암층 용머리 해안 제주도가 아름다운 자연 세계 7대경관에 도전하는 중이다. 한라산,성산일출봉,그리고 곳곳의 용암동굴은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적으로 보존가치가 뛰어난 천연자연으로 꼽히는 유네스코지엉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는데 내가 보기엔 용머리해안이 빠진 게 이상하다. 이만한 절경이 세계 어디에 있.. 여행길에서/제주도 2011.03.01
[제주]인생은아름다워 촬영 팬션- 불란지 지난 겨울 종영된 SBS주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면서 제주도에 가면 불란지 팬션에 꼭 가 보리라 생각했었다. 팬션 앞으로 펼쳐지는 산방산과 형제섬의 풍광도 아름다웠지만 푸른 바다가 바라보이는 그 집이 너무 아름다웠기에... 송악산 입구에 자리잡은 팬션은 세트장이었는지 지금은 사용.. 여행길에서/제주도 2011.02.28
[제주]한반도 최남단의 섬 마라도... 짜장면 배달왔어요...로 더 유명한 마라도에는 정말로 짜장면 집 천지였다. 따사로운 초봄 햇살이 내리쬐는 마라도에 도착하니 카트를 빌리라는 호객 행위하는 아줌마들이 우루루 달려든다. 카트를 빌리는 값이 2만원이라는데 이곳 주민들은 이 부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모양이다. 울는 일단 무한도.. 여행길에서/제주도 2011.02.28
[제주]바다로 떨어지는 정방폭포 겨울이라서인지 정방폭포의 물살이 많이 줄어 있었다. 정방폭포는 천지연폭포와 천제연 폭포와 더불어 제주도의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물이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다. 높이 23m의 두 줄기의 폭포가 까만 절벽에서 쏴 하는 장쾌한 폭포음과 시원한 바다와 어울려 멋진 .. 여행길에서/제주도 2011.02.27
[제주]애닲은 사랑이야기가 전해오는 쇠소깍 제주도 전통 배인 테우를 탈 수 있다하여 찾아간 쇠소깍에 테우는 없고 투명캬약만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9시부터 시작이라며 준비 중인 캬약터를 뒤로 하고 다음 일정을 향하여 출발... 오가는 길에 멀리 보이는 한라산의 설경이 오는 봄을 말리고 있었다. 여행길에서/제주도 2011.02.27
[제주]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 천지연 폭포 기암절벽 위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는 하얀 물기둥이 바로 천지연폭포...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하여 천지연이라 부른다. 높이 22m, 폭 12m에 이르는 폭포가 절벽 아래로 웅장한 소리를 내며 세차게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며, 천지연폭포 계곡에는 천연기념물 제163호 담.. 여행길에서/제주도 2011.02.27
[제주]장군석이라고 불리우는 외돌개 고려말 최영 장군이 몽고인 세력인 목호의 난을 토벌할 때 외돌개 앞바다의 범섬은 목호들의 최후 항쟁지였다. 최영 장군이 속임수로 이 외돌개를 장군으로 치장시켰던 바 목호들은 대장군이 진을 친것으로 여겨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해온다. 그래서 이 바위를 장군석이라고도 한다고... 이.. 여행길에서/제주도 2011.02.27
[제주]여행와서 일찍자는 건 우리의 사전에는 없다...천제연폭포 그냥 차가 가는대로 서귀포를 달리다가 천제연폭포에 갔다. 어두컴컴한 적막을 깨고 폭포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폭포는 구경하지 못하고 폭포 조망루에 올랐다. 여행길에서/제주도 2011.02.27
[제주]새섬을 연결하는 새연교의 야경 서귀포와 새섬을 연결하는 새연교는 야경이 참으로 멋있다. 형형색색 바뀌는 조명이 관광객의 발걸음을 딱, 멈추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여행길에서/제주도 201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