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절경 용머리해안 용머리는 이 지역의 지형지세가 마치 용이 머리를 쳐들고 바다로 뛰어 들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용머리해안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절경을 보는 순간 누구라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용머리 해안으.. 여행길에서/제주도 2014.06.20
신나는 마상쇼 - 더 마파크 전세버스 기사님의 급추천으로 마상쇼를 보러 갔다. '더 마파크'의 입장료가 18,000원인데 말을 잘해서인지 뭔지 모르지만 10,000원에 입장했다. 조랑말쇼는 본적이 있었는데 큰 말들이 질주하는 모습은 더위를 시원하게 쫓아내기에 충분히 신났다. 몽고에서 왔다는 남,여 기수들의 마상쇼.. 여행길에서/제주도 2014.06.20
[제주]정난주 묘소 대정성지 조식 후 전세버스를 달려서 찾아간 곳은 황사영의 부인이며, 정약현의 따님인 정난주마리아가 잠들어 있는 대정성지이다. 백서 사건으로 순교한 황사영의 부인인 정난주(본명 명련) 마리아는 남편을 잃은 뒤 2살 난 아들 경한을 데리고 조선시대 중죄인의 유배지였던 제주도로 떠났다. .. 여행길에서/제주도 2014.06.20
제주도 먹거리 제주도에서의 먹거리들... 생전 처음으로 말고기 바베큐를 먹어 봤다.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 얇게 썰어져 있는데 맛? 그냥 쇠고기와 비슷하다... 남들은 잘 먹는데 난 흑돼지오겹살이 더 맛있더라는 야그... 여행길에서/제주도 2014.06.20
성 이시돌 목장과 피정의 집 성 이시돌 목장과 이시돌피정센타... 이곳은 1957년에 아일랜드 출신의 임 피제 파트리치오 신부님께서 세우셨다. 임 신부님은 이곳에서 양과 말을 키워 빈민구제에앞장 서셨는데 박정희대통령께서 5.16산업도로를 만들게 하신 분이시란다. 1981년에는 무의탁 노인들의 쉼터를 마련하셨는.. 여행길에서/제주도 2013.08.09
수채화보다 더 멋진 우도봉 이번 제주도 여행은 주로 성지나 성당 순례에 중점을 두었기에 일반 관광지에 거의 가지 않았다. 너무 서운해서 우도에 다녀 오기로 했는데 이게 완전히 홈런을 쳤다. 우도봉에 오르기로 했다. 해발 132m... 과히 높지 않은 봉우리지만 그 풍광만큼은 호주의 갭팍 절벽보다 더 멋져 보였다. .. 여행길에서/제주도 2013.08.09
제주의 자연을 품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은 산중턱에 자리하여 조용하면서도 제주하늘, 한라산과 유채, 억새들이 보기 좋게 어우러진 “제주의 자연”과 함께하는 미술의 열린 공간이다. 건축 또한 자연의 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건물의 인위적인 색을 없애고, 자연과 어울려 그 자체에 자연을 담고자 하였.. 여행길에서/제주도 2013.08.09
제주의 불교성지-평화통일불 사리탑사 제주의 불교성지- 평화통일불 사리탑사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이다. 평화통일불사리탑은 반구형으로 건립한 불교사원으로 1988년 음력 10월 10일 10시에 기공식을 가진 이후 10년 불사를 거쳐 1998년 8월 15일 완공되었다. 평화통일불사리탑사는 제주에 유배되어 입적한 조선 시대 허응(虛應) .. 여행길에서/제주도 2013.08.09
제주의 순교성지-관덕정 1886년 한불조약을 계기로 조선 땅에서는 공식적인 박해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에서는 부패한 관리, 완고한 유생들과 천주교도들과의 충돌이 박해라는 양상으로 바뀌었다. 그 중 하나가 1901년에 발생한 신축교안이다. 지방관리와 기득권을 주장하는 토호 세력 등의 결탁으로 유도된.. 여행길에서/제주도 201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