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03 멤논의 거상 룩소르의 서쪽에 있는 몜논의 거상은 허허벌판에 17M높이로 거대하게 앉아있는 두 거상은 원래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아멘호테프3세의 장제전 앞에 세운 것이었는데 나일강과 너무 가깝게 있어서 장제전은 홍수로 파괴되고 거대한 두 거상 2기만 남은 것이다. 아침 햇살이 비칠 때마다 흐느끼는 소리를 낸다는 이 거상의 주인은 바로 트로이전쟁 때 그리스군 아킬레스에게 죽임을 당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트로이 전쟁의 아가멤논을 닮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왼쪽은 큰 바위를 깎아서 만들어졌으며, 오른쪽은 여러개의 바위를 쌓아서 만들어졌다. 여기까지 오전 투어가 끝났고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라일강이 보이는 식당에서 뷔페를 먹었다. #이집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