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습... 그냥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그것도 어른이 되어서... 극중의 인물로 무대에 선다는 일... 참, 어렵고도... 힘들고도... 쉬운 일이 아니란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텐데... 아.... 5월26일... 토요일... 전농중학교 체육관에서... 새천년복음화 사도회 창설 15주년 기념 행사.... 이 프로그램중 우리 샬..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7.04.22
밀려오는 감동으로... 새 직장으로 옮긴 후 모든 게 서먹서먹하고 어디에 앉을 지... 어디에 서 있어야 할지... 말을 해야 좋을 지... 안하고 있어야 좋을지... 정말 어렵고 낯설은 날들이 계속되는데... 예쁜 새댁이 들고온 케익 한개... 내게 보내온 거라는데.. 열어보니 섬진 친구가 보내준 떡케잌이네... 통상 웃어른들께서 자..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7.03.19
친환경 수세미 애찬 내일이 설날인데 집에서 심심하게 지내는 이내 팔자... 차례 준비하는 사람들은 날보고 팔자좋다고 하겠지만 이럴 땐 그래도 뭔가 바쁜 것이 인생살이가 아닐까? 에라... 다시 수세미나 짜 볼까? 얼마 전부터 난 요즈음 텔레비젼에서도 나왔다는 친환경 수세미를 짜기 시작했다. 맨..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7.02.17
석별의 정 7년동안 정들었던 직장을 떠난다. 통상 5년동안 근무하게 되어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 2년까지 연장 근무를 할 수 있다. 2000년에 갔었나 보다... 아이들과도, 동료들과도 정이 참 많이 들었었는데... 떠나는 사람도 남는 사람도 어차피 헤어져야 하는 운명이기에 담담하게 받아 들였다. 어제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7.02.16
아들아, 내 아들아... 사람마다 자기가 질 수 있을만큼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간다고 들었다. 내 십자가는 과연 무엇일까? 가장 간절히 기도하는 순간이 큰아들 녀석을 위할 때이니 내겐 이 큰아들이 십자가인 셈이다. 리니지라는 이상한 게임에 빠져 저녁잠을 거의 자질 않고 새벽녘에야 겨우 잠자기 시작하니 엄마는 출근..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11.28
가을잔치-학년 체육대회를 마치고... 10월이 되자 학교 교정엔 가을 내음이 물씬 풍겨왔다. 격년제로 실시하는 운동회라 올해는 운동회도 없고 아이들이 즐거워할 꺼리가 없을까? 동학년 쌤들과 고민하다가 5학년 각반 남, 여별로 반별대항 리그전을 벌이기로 하였다. 남자는 축구경기... 여자는 피구경기로... 각반별로 1주일에 한번씩 경..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11.22
국화는... "국화는 향기를 바람에 실어 구석진 곳에 쓸려온 바람에 보낸단다. 얘들아, 너희들이 국화야... 친구에게 맑은 눈빛으로 따뜻한 미소를 보내봐. 서리가 하얗게 내린 차가운 이 계절이 참 훈훈해질거야..." 어제 평소에 존경하는 교장 선생님을 만나서 저녁을 먹었다. 그분이 교무부장님이셨을 때 같이 근..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11.21
음양식사법과 자세수정요가 특강 참가기 3년전 그러니까 2003년에 날로 날로 늘어만 가는 허리둘레를 줄여보자고 역삼역에 잇는 비만클리닉에 간 적이 있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날마다 먹는 식사량과 수분 섭취량을 적을 수 있는 다이어트 일기장을 주시면서 당신이 2년 정도 하고 계시다며 "밥따로 물따로"라는 음양식사법을 소개해 주셨다...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