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명13릉,용경협 한시간 쯤 잠을 자고 일어난 아침.. 오늘의 여행은 엄청 힘이 들겠구나... 오늘은 만리장성과 明13陵을 가는날.. 많이 걸어야 한다는 데 잠 부족을 뭐로 메꿀꼬? 萬里長城!!! 진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한 후 대량의 벽돌을 쌓아 만든, 달에서도 보인다는 인류 역사상 유일한 최대의 인공 구조.. 바다를 건너서/2003년 중국북경 2006.07.03
북경 천단공원 세상이 참 많이도 변했다. 혈연, 지연, 학연이 아니고도 살갑게 지낼 수 있는 놀라운 세상에 우리들이 살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만나 우리들처럼 다정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 피플475 잔나비띠방에서 만난 우리들... 같은 해에 태어났다는 동질감 외엔 아무것도 닮지 않은 10명은 .. 바다를 건너서/2003년 중국북경 2006.07.03
입대한 아들의 첫 편지 Dear Mom~~!!! 어머니는 아마도 편지를 많이 기다리겠지~~!!!ㅋㅋㅋ 엄마!! 나다,병준이... 연락오길 많이 기다렸지? 여기에 와 보니까 전화도 못하고 편지도 못 쓰고 감옥이 따로 없다. 엄마가 이 편지를 읽은 후에는 아마 10월 초에나 연락이 가능할 듯 하네. 왜냐면... 지금은 엄마와 헤어진 306..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07.03
입대 후 사제 옷에 묻어온 편지 Dear Mom~~!!! 어머니는 아마도 편지를 많이 기다리겠지~~!!!ㅋㅋㅋ 엄마!! 나다,병준이... 연락오길 많이 기다렸지? 여기에 와 보니까 전화도 못하고 편지도 못 쓰고 감옥이 따로 없다. 엄마가 이 편지를 읽은 후에는 아마 10월 초에나 연락이 가능할 듯 하네. 왜냐면... 지금은 엄마와 헤어진 306..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07.03
친구의 위로 편지 눈 한 짝 가리고 손에 쥔 컨닝페이퍼를 흘끔거리며 " 꼭 가고 싶습니다."를 외치던 그 멋진 아이가 바로 준이였어? 어느 새, 그대가 벌써 그렇게 나라에 아들을 보내는 몸이 되었는고! 세월이 참으로 빠르다. 그대, 장한(징한?) 엄마여! 한 쪽이 많이 허전하겠구먼. 물론 이런 말로도 표현이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07.03
친구에게 나는 울거라 생각 못했는데... 입소식을 마치고 연병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 내겐 남편 대신이었는데... 너무 재미있는 건... 돌아오는 차 속에서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잘 있던 차돌이가 엉엉 울었다는 사실.... 얼마나 서럽게 울던지 나도 또 눈물이..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07.03
큰아들 준이 입영 전야 "엄마,우울해서 잠이 안와. 시간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면 지금 사고 싶어." 군 입대를 하루 앞둔 아들과 같이 누워 자려는데 아들이 하는 말이다. "너 군대 갔다가 휴가오면 엄마한테 높임말 쓸까?" "아니, 엄마에겐 높임말 못 쓸것 같아." "잠 안오면 우리 차라리 노래방 갈까?" "조오치~~!!" 의..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07.03
스피치 훈련 참가기 현대 사회를 자기 P.R시대라고 그랬던가? 여러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기의 의견을 거침없이 피력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누구나 한번쯤 느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혼자서의 머리로는 그럴 듯하게 생각이 났다가도 막상 청중 앞에 서면 아무 생각..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07.03
봉사활동 - 선재 동자원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내가 잘 한일 있다면... 그것은 바로 봉사활동 교육연구회에서 실시하는 연수를 받은 일이다... 내 가족과 나만 생각하며 살다가... 남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가슴 설레이고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 일요일... 의정부 망월사 역에서 내려.. 호암초..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6.07.03
원산도 맛조개 캐기 텔레비젼에서 맛조개 잡는 광경을 본 적이 있었다. 구멍에 맛소금을 뿌리면 맛조개가 쏘옥 올라오는거... 그렇게 쉽게 맛조개를 잡는 줄만 알았다... 가끔 바다를 지날 때 갯벌에 엎드려 조개를 캐는 사람들을 보면... 아~~~나도 한번 저렇게 조개를 캐 봤으면... 때론 시상에...그냥 사 먹고 말지... 저게 .. 여행길에서/충청도 200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