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생일 선물 털조끼 뜨기 며느리 생일이 다가오자 난 며느리늘 위해서 조끼를 한개 뜨기 시작하였다. 마침 친구가 준 캐시미어실이 있어서 누군가에게 배워야 하는데 가르쳐 줄 쌤을 못 찾다가 드뎌 찾게 되었고 그렇게 뜨개질은 시작되었다. 손녀를 돌보는 날에는 손녀는 실타래를 들었다 놨다해서 온통 실을 헝..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20.01.10
2019년 을해년의 마지막 날이다. 2019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이다. 세월의 빠르기가 나이와 비례한다더니 진짜 세월이 빨리 흘렀다. 내일이 되면 2020년 경자년이 시작된다. 12지 중에 첫번째인 쥐의 해이다. 소의 뿔 위에 앉아 있다 팔짝 뛰어 내려서 결승선에 일등으로 도착했다는 동화가 생각난다. 새해에는 나라가 좀 안..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9.12.31
2019년에 두번째 생일을 맞게 되었다 2019년 1월 9일 음력 12월 4일, 2019년 12월 29일 음력 12월 4일... 음력 12월 4일은 내 생일이다. 음력 일 수가 양력보다 11일 정도 날수가 적어서 약 3년 정도마다 윤달이 있다. 2020년에 윤달이 끼어 있어서 난 2019년에는 생일이 두번이 들어있고, 2020년에는 생일이 아예 들어있지 않다. 어찌되었든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9.12.30
세실네 김장담그기로 자원봉사자들 총집합 서울에 왔는데 그냥 내려갈 순 없잖아. 서울에서 2박 3일 여행이 이어졌다. 제주에서 세실이 김장 담그러 올라와 있기에 세실집으로 갔다. 손맛이 끝내주는 세실집 김장하는 날, 많은 일군들이 자원봉사(?)로 모였으니 분위기 한번 화기애애 하고, 누구 솜씨로 김장을 담그는 건지 헷갈리..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9.12.15
친구 아들 장가가는 날... 친구 아들이 장가가는 날... 삼성역 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륨에서의 결혼식은 제대로 품격이 있는 공간이었다. 수많은 하객들이 저마다 혼주와 인사를 나누느라고 서로들 정신없이 분주하다. 모처럼 친구들 얼굴도 보고 멋진 결혼식도 구경하고 맛난 스테이크도 썰고... 무슨 복을 타고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9.12.08
젊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이 많다. 나에게 이런 딸이 한명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수현씨... 어플을 이용해 사진 보정을 해서 다시 보내줬는데 예뻐서 고이 보관해야겠네. 나이는 아직 30대 초반인데 아이가 두명... 자기 일 뿐만 아니라 주변의 잡다한 일들을 매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잘 해결하는 믿음직한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9.12.01
우리 집에 택배로 가을이 들어왔다. 외출했다 집에 돌아와 보니 현관 앞에 두개의 택배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며칠 전에 한국차문화교육원 한명희 원장께서 채널구독 첫번째 구독자라며 구독자 400명 돌파 기념으로 선물을 보내시겠다고 하시더니 유기농 수제차를 보내셨다. 밥에 함께 넣어먹는 바로밥 우엉과 바로밥 표고,..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9.11.13
겨우살이 준비, 김장담기 엿보기 요즘이 한창 김장철인가 보다. 지인이 김장을 담근다며 연락이 와서 김장 돕기를 하겠다고 세명이 출동했다. 50포기의 김장이라는데 양념이 산처럼 높네. 어차피 난 김치를 버무려본 적이 없어서 사진찍고 간을 보고 깨소금을 뿌리는 등 보조역할만 했다. 김장이란 게 같은 재료를..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9.11.08
압화 재료 채취와 건조매트 사용법 압화 수업에 필요한 꽃과 잎을 채취하는 일이 상당히 어렵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제대로 하려면 꽃을 재배해야 하겠지만 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서... 산국을 건조한 다음에 아기단풍과 코스모스를 건조하는 중이다. 색깔이 변하지 않게 말려야 하므로 건조매트를 사용해..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9.10.24
사돈댁 내외분과 정겨운 시간보내기 정윤이 외할아님과 외할머님께서 오셨다. 외손녀가 보고프신 맘이 어찌나 간절하신지, 글고 얼마나 예뻐하시는지 흉내도 못 낼 정도시다. 밖에서 식사를 대접하고팠는데 집에서 먹자고 하셔서 아들네 집에 갔다.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진수성찬을 차리셨다. 간장게장,양념게장,홍어,닭볶..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