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작업의 정석'관람 엄요안나 언니가 초대권을 주셔서 연극을 보러 갔다. 대학로 순위아트홀1관, '작업의 정석' 같은 제목의 영화를 모티브로 한 연극인데 출연하는 배우 4명의 호흡이 너무 잘 맞고, 진짜 배우의 끼가 팍팍~~!! 풍기는 멀티맨 역을 맡은 배우 덕분에 모처럼 프카랑 실컷 웃고 즐거운 시간을 가..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8.06.01
한강에서 웨이크보드 타기 날씨가 여름처럼 더워서 작은 아들은 한강에서 웨이크보드를 탔어요. 올 여름은 특히 무더울 거라는데 이런 스포츠는 참 시원하고 신날 거 같아요. 그런데 보기보단 많이 팔다리가 아픈가 봐요.ㅎ 날씨가 여름처럼 더워서 작은 아들은 한강에서 웨이크보드를 탔어요. 올 여름은 특히 무더..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8.05.31
고마운 친구들과 태안 나들이 6년만에 찾은 태안읍 삭선리는 그 모습이 너무 많이 변해 있었다. 키가 작았던 나무들도 키가 훌쩍 커 버렸고, 주위에 없었던 전원주택들이 이곳 저곳 많이 생겼다. 시원한 원두막에 누워서 낮잠도 자고 아직 다 자라지 못한 양파도 수확하고 야들야들 마늘쫑도 조금 뽑고, 이곳 저곳에서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8.05.28
태안에서 집밥 잔치 오랫동안 비워둔 태안 친구네집... 먹을 것도 없을 것이고 청소도 안 되어 있을거라며... 이른 새벽부터 바리바리 준비해서 가지고 온 어여쁜 마음들 덕분에 1박2일 동안 기막히게 맛있는 거 많이 먹었다. 모이기만 하면 하하호호 이렇게 즐거운데 혼자가 되는 순간은 왜 이렇게 쓸쓸해지는..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8.05.28
스트레스 날려버린 뮤지컬 '루나틱' 동성고에서 복음화학교 제131기 수료 피정을 마치고,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했다. 피정이 있을 때 이렇게 연극을 함께 보는 일은 참 즐거운 일이다. 오늘 본 연극은 뮤지컬이라고 해야 더 맞다. 정신과 병동에 입원 중인 세명의 환자들과 의사가 나오는데 개그맨 백재현이 연출하고 출연..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8.05.12
기능성 신발 '슈올즈 프라미스' 성북점... 퇴직을 하고 나서 가장 불편한 점이 있다면 발바닥이 아프다는 것... 발바닥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발끝이 저리기도 해서 걸어봐도 마찬가지이고 족욕도 해 보고 안마를 하고 주물러봐도 마찬가지로 불편하다. 신발을 바꾸고 싶어서 맘 속으로 작정을 하고 있었는데, 긴 여행을 앞두고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8.05.11
어버이날 효도는 조계사에서... 요즘 자식 노릇 하기도 참 쉽지 않겠네. 어버이날 근무라서 이틀 뒤에 효도차 서울에 온 큰아들과 며늘. 그리고 보고팠던 손녀 정윤이랑 1박 2일 잘 놀았다. 주로 광화문에서 놀기로 하고 화려한 연등으로 꾸며진 조계사를 방문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다리는 수많은 연등의 염원들이 광..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8.05.11
어버이날 효도받았다. 어버이날이라고 작은 아들이 집에 왔다. 다행히 휴무라서 왔다네. 예전엔 카네이션 선물로 감사를 표하더만 올해는 두둑한 현금으로... 은행에 가서 달러로 환전했다. 아들이 주는 돈을 막 쓰기가 쪼끔 마음에 걸리긴 하네. 중국집에서 맛있는 점심도 쏘시고 아들 노릇 열심히 한 작은 아..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8.05.09
핸드폰 먹통 사태 핸드폰이 말썽을 부렸다. '디바이스를 다시 시작하여 잠금을 해제해야 합니다. 4자 이상의 문자 또는 슷자를 입력하세요.' 계속 이런 메세지가 뜨는데 난 핸드폰 비번이나 패턴으로 암호를 만들지 않았는데... 어쨌든 지난 3일 연휴동안 나의 핸드폰은 수신만 가능.. 카메라만 가능.. 그리..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8.05.08
창포원에 봄이 무르익었네 프카랑 걷기... 날씨가 아주 쾌청한 날이다. 창포원에는 할미꽃이 다 지고 할머니 머리카락을 만들기 바로 전... 모란꽃이 여기 저기 피어 있어서 모란과 함께 어우러진 벌 사진을 찍었다. 봄이 나름대로 길다.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18.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