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화려한 휴가.. 지금 시각이 새벽2시30분... 잠을 자야 한다..자야 한다..아무리 주문을 외어도 잠이 오지 않는다. 어쩌다 겨우 잠이 들라치면 이상한 꿈에 소스라치고 해가 중천이 되도록 누워있으면 온몸이 가라앉는다. 거기다가 헛구역질까지 나오면서 온통 사람의 모습이 아니니... 그렇다... 내 온 정신을 싸고 도는..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7.08.17
파주 여행 후 주고 받은 이메일들.. 역사유적교육과 통일교육 그리고 가장 중요한 체신청의 연수원에 대한 알찬 연수를 구미호 덕분에 보람되고 알차고 유익하고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특히 공로자 이쁜새 윤례 총무님, 순진언니 운짱, 조총 운짱 감사합니다. 역시 우리 구미호의 위력은 매우 대단합니다. 우리가 달리는 곳은 감히 구..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7.08.10
파주 기행(2) 이이 율곡 선생님이 제자들과 시를 짓고 학문을 논하던곳... 화석정으로 향한다. 임진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정자 뒤에는 수백년 세월을 견뎌낸 향나무,느티나무가 우람한 자태로 우리를 반긴다. 오후 6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부지런히 자운서원으로 달린다.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한데 다행히 문.. 여행길에서/경기도 2007.08.10
파주 기행(1) 10여년쯤 되는 모임이 있다. [구미호&백여시]라는... 고만고만한 나이의 마음 통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헤어짐이 아쉬워서 만들었던 모임... 처음에 9명이서 구미호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는데 어떤 사람 하나 기어코 그 모임에 낑기겠다고 우겨대서 그럼 백여시라고 해도 좋겠느냐 했더니 백여시도 좋대.. 여행길에서/경기도 2007.08.10
하계수련회(2007.07.28-31) 작년과 같은 장소로 하계 수련회를 떠난다. 전세 버스6대...그리고 승용차들... 3박4일의 대장정에 나선다. 참가인원이 약 300명... 늦잠을 잔 관계로 화장도 못하고 택시를 탔다.. 흐이그..정말... 오늘 사납금을 채울 수 있을것 같다며 좋아하는 택시 기사님의 밝은 표정에 돈 아까운 생각이 싸~악 가신다... 나는 자랑스런 그리스도인/하느님은 나의 전부 2007.08.01
새남터 성당 대피정 7월21일 새남터성당의 피정... 1,000여명이 모인 피정에 앉을 자리가 없어 어느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앉아 하루를 보냈다. [하느님 것은 하느님께 돌려드려라...마르12:17] 우리는 자기의 생명을 무엇보다도 아끼며 애착을 갖고 사는데 그 생명이 누구로부터 왔.. 나는 자랑스런 그리스도인/하느님은 나의 전부 2007.08.01
2007 토요음악회-석촌호수 수변무대 어떻게 무자님께 사죄를 드려야 하나... 그게 가장 큰 고민이라면 고민... 온라인상의 만남들이 보편화되어가고 있는 이런 세련된 세상에서 얼굴을 알지 못한다고 찾아 나서지 못하고 그냥 잠자코 있는 나를 보는 재미도 엄청 쏠쏠했다. 평소에 음악을 무지 사랑하시는 무자님의 블방을 가끔 훔쳐보고 .. 여행길에서/서울 2007.07.22
연꽃의 향연-양평 세미원 양수리에 있는 수생식물원 세미원에 갔다. 세미원...꽃과 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곳...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뜻(觀水洗心 觀花美心)이라고... 올해가 마지막 쉬는 제헌절이라는데 이 마지막 휴일을 놓치기 아까워서... 행복한 모임이라고... 우리 4명이서 이름.. 여행길에서/경기도 200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