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팅 하일랜드, 행정도시 푸트라자야 해외로 뻗어나간 중국인들의 활약상을 이곳에서도 볼 수 있었다. 해발 고지 1,90미터에 거대한 도시를 건설한 중국인 덕분에 케이블카를 타고 밀림 위를 지나 1,90미터 고원의 도시에 도착했다. 구름 속에 둥둥 떠 있는 느낌이 든 곳-겐팅 하일랜드... 커다란 밀림의 나무들을 발 아래로 두고 올라가는 기.. 바다를 건너서/2008년 말레이시아 2008.02.04
반딧불을 찾아서-쿠알라 슬라고 세계에서 반딧불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곳이 3군데란다. 뉴질랜드, 네덜란드, 그리고 이곳 쿠알라 슬라고.. 말레이시아는 하룻동안 기상 이변이 잡아 거의 두세차례 비를 뿌린다. 우리가 계획했던 반딧불 만나기는 그야말로 운수소관이란다. 밤에 그곳에 비가 오면 구경할 수 없고 비가 오지 않으면.. 바다를 건너서/2008년 말레이시아 2008.02.04
회교사원 전 국민의 80%가 회교도라는 말레이시아에서 두군데의 회교 사원엘 방문했다. 한곳은 시내에 위치해 있었는데 여자들의 경우 모두 히잡을 쓰고 들어가야 했다. 마침 그곳에서 옷을 빌려 주어 더위를 참아가며 칭칭 입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보기 싫지 않았다. #바투 동굴 사원 272개의 계단으로 이루어.. 바다를 건너서/2008년 말레이시아 2008.02.04
쿠알라룸푸르 시내 대리석 식탁에 대리석 의자에 앉아서 전복죽에 김치를 먹는다. 쿠알라룸푸르의 중심가에 있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 가는 길.. 한쪽은 삼성에서 지었고 다른 한쪽은 일본에서 지었다는 89층 높이의 쌍둥이 빌딩이다. 근처에 위치한 CL타워도 방문하고... 아래층들은 쇼핑센터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 바다를 건너서/2008년 말레이시아 2008.02.04
몽뜨 끼아라의 친구집 풍경 투알라룸푸르에서 30여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영옥이집으로 갔다. 몽뜨 끼아라라는 곳이다. 영옥이 집은 19층에 위치해 있었다. 철대문이 잠궈진 현관이 이색적이다. 예전엔 그곳에 철문이 없었는데 자꾸 신발 등을 훔쳐가는 일이 발생해서 최근에 철문을 해 달았다고... 88평 정도의 규모라는데 .. 바다를 건너서/2008년 말레이시아 2008.02.04
살고 싶은 섬-랑카위(2) 랑카위에서의 두번째 날... 스피드보트를 타고 호핑투어를 하는 날이다. 전 속력을 다해 질주하는 모터보트는 언제 타 봐도 신나고 재미있다. 하롱베이를 연상케 하는 각양 각색의 섬들이 눈 앞에 펼쳐진다. 우리나라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와 비슷한 전설을 지닌 다양분팅.. 이곳에서 수영을 하면 아기.. 바다를 건너서/2008년 말레이시아 2008.02.04
살고 싶은 섬-랑카위(1) 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 건 정말 축복받은 일이다. 남들의 부러움을 충분히 살 수도 있고.. 그러나, 정말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지 못하는 경우의 여행이라면 가야 할까? 말아야 할까? 망서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내가 내린 결론은 무조건 떠나라...이다. 정말 가기 싫은 마음.. 바다를 건너서/2008년 말레이시아 2008.02.04
다시 일어 서라...할짝 웃으며... 사람이 사는 동안 가장 큰 고난이 3번 있다치면 내 인생에 있어서 두번째 고난이 지나가는 중이었으리라. 극심한 긴장과 걱정, 근심, 두려움 들로 우울증을 심하게 않고 있었다.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목구멍으로 물이 섞이지 않은 음식물은 도저히 넘길 수도 없고.. 저녁엔 잠도 잘 오지 않는 .. 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2008.02.04